【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연수구가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많은 입국여객과 환영객이 방문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도착층에‘서비스 특화공간’을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25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특화공간’은 제1여객터미널 지상 1층 입국장 양 끝단공간인 A, F지역에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기존에 지상 1층 동~서(약 600여m)에 걸쳐 분산 배치되어 있던 각종 편의 서비스(통신사, 렌터카, 택배 서비스 등)를 집중시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여객들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객 편의가 개선되는 한편 도착층의 혼잡도 역시 전체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화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편의 서비스 이용을 기다리는 여객들을 위해 조성한 라운지 공간이다. 라운지 공간은 조명과 실내정원(Light Sculpture Garden)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객친화공간으로서, 여객중심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공사는 라운지 공간 조성 과정에서 기존 도착층 기둥을 흰색(화이트) 톤의 마감으로 개선하고 여객 친화적인 디자인 벤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3월 22일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나사렛국제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대외협력 원장,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정진명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과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로 간의 협력체계를 확립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및 기타 연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나사렛국제병원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직원 및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협력지원과 홍보활동 등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정진명 센터장은 “고령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진료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대외협력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구 노인일자리 사업참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 지사가 ㈜삼성크린시스템이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500만원을 특별회비로 나눔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구청장실에서 강범석 청장, ㈜삼성크린시스템 권동옥 대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삼성크린시스템 권동옥 대표는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적십자가 평소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재해 발생시 구호 현장을 위해 힘쓰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저의 작은 동참이 적십자를 통해 서구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적십자의 활동에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은 “(주)삼성크린시스템과 이렇게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이다. 후원하여 주신 기부금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월 수주한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이 관련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현지시각 18일 오전 9시(한국시각 18일 오전 10시) 필리핀의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필리핀 교통부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이하 ‘마닐라공항 사업’)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계약 체결식에는 필리핀 Bongbong Marcos(봉봉 마르코스) 대통령, 교통부 Jaime Bautista(제이미 보티스타) 장관, 이상화 주 필리핀 한국대사 등 정부인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필리핀 산미구엘 Ramon Ang(라몬 앙) 회장 등이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한다.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각 기준)에는 컨소시엄사 간의 지분비율 및 역할관계 확정을 위한 주주간 협약 체결식도 진행되며, 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공사가 지난 2월 수주에 성공한 마닐라공항 사업은 최대 25년(2024년~2049년) 동안 마닐라공항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며 단계별 시설확장 및 개선*을 진행하는 투자개발사업이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사)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최근 김용기(사진) 인천안마수련원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인천안마수련원 원장을 맡고 있다. 김용기 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상호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직업재활시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함으로서 장애인의 권익 및 복지증진을 도모함에 목적을 두고 종사자 처우 개선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기 회장은 3월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본격적으로 아트센터인천의 기획공연이 시작된 가운데 오는 3월 16일 오후 5시에 정통 클래식 공연 “작곡가 시리즈 – 베토벤”의 첫 공연이 시작된다.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작곡가 시리즈는 한 명의 작곡가를 선정,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곡, 발레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작곡가 시리즈는 2020년 차이콥스키를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 드보르자크에 이어 2024년에는 베토벤의 작품을 소개한다. 총 5회의 공연으로 선보이는 작곡가 시리즈'베토벤' 공연에서는 교향곡, 협주곡, 미사곡, 실내악곡이 연주되어 베토벤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최고 연주자들의 연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홍석원의 지휘와 함께 KBS교향악단이 4회의 공연에서 국내 및 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솔리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9월에는 베토벤의 실내악 명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작곡가 시리즈'베토벤' 첫 무대는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내면적 감성을 지닌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가 속리산과 세조길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가 지난 3윌9일 오리숲길~법주사∼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시사제 시산제와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개통된 세조길(길이 2.62㎞)은 완만한 산책 코스지만 아기자기한 숲길을 따라 속리산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스승인 신미대사를 찾아 속리산 암자(복천암)까지 순행한 곳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 사전행사인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속리산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오리숲길을 거쳐 세조길 세심정을 잇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나무데크와 황톳길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속리산의 명소를 만끽했다.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오솔길인 데다, 길옆 계곡과 저수지에 비친 속리산의 풍광을 감상하고 돌아와 속리산 법주사 잔디광장에서 시사제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은군 속리산면과 요식업조합 관광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장기자랑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산들투어는 매년초 실시하는 시사제 시산제를 전남 진도군, 경북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재외동포청,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11일 ‘해외 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공공아이핀이 폐지된 후 해외에 체류하는 국민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었고 그동안 이를 해소해달라는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동포청은 지난해 6월 개청한 후 관계 부처들과 함께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를 수립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해외 체류 국민이 국내 관공서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자여권과 해외 체류 정보 등을 포함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통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올해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개발 및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하반기에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재외국민 약 240만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원확인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처 간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필요성이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난 5일, 국내외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으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해 11월말 소프트 오프닝에 이어, 3월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한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기념 행사에는 모히건부족협의회 의장 겸 모히건 社 경영이사회 의장인 제임스 게스너 (James Gessner), 모히건부족장로회 일원들과 모히건 부족장 린 말레르바 (Lynn Malerba), 모히건 社 최고경영자 겸 사장인 레이 피널트 (Ray Pineault)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행사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축사에서 한미양국의 새로운 교류 현장에 함께해 주신 필립 올드보 주한미대사와 제임스킹 주한미군 상공회의소 회장님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아시아 지역 첫 진출지로 한국을 선택해 8년간의 도전을 멋지게 마무리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곳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매력을 한 단계 높이고 케이퍼츠 확산의 교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