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구 공직자들이 올해 부평의 희망뉴스로 ‘문화도시’와 ‘혁신’을 꼽았다. 20일 부평구에 따르면 ‘2022년도 공직자가 선정한 부평 10대 희망뉴스’ 1위에 ‘문화도시 부평, 문체부 사업성과평가 우수도시 선정’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직자가 선정한 부평 10대 희망뉴스’는 구가 2022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보다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문화도시 부평, 문체부 사업성과평가 우수도시 선정’은 총 응답자 915명 중 524명(57.3%)이 선택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부평구, 행정안전부 혁신 우수기관 선정’이 510명(55.7%), ‘민선8기 차준택 부평구청장 취임’이 480명(52.5%)으로 3위를 차지했다. 부평구는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된 이후 ‘삶의 소리로부터 내 안의 시민성이 자라는 문화도시 부평’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당초 사업비 26억 원에 ‘우수도시’ 선정 인센티브로 4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30억 원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했다. 문체부는 법정 문화도시 1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
【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구가 20일 미쓰비시 줄사택 민관협의회로부터 ‘부평구는 미쓰비시 줄사택을 지역 자산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권고안’을 전달받았다. 구는 2018년부터 주민 편의를 위해 의견수렴을 거쳐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미쓰비시 줄사택 부지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주차장을 건설하게 되면 역사적 의미를 지닌 미쓰비시 줄사택이 사라질 수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가 제기되고, 문화재청 역시 ‘일제강점기 노동자 사택으로 역사적 장소로 보존 및 활용돼야 할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어 보존해야 한다’는 협조 요청을 보내면서 구는 공영주차장 건립을 중단하고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구는 지난해 7월 역사·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시·구의원, 부평구 공무원 등 총 16명으로 미쓰비시 줄사택 민관협의회를 구성했으며, 동년 8월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11월까지 총 다섯 차례 논의를 통해 정책권고안을 확정했다. 민관협의회 정책권고안은 ▲부평구는 미쓰비시 줄사택이 보존돼야 할 지역 유산임을 확인하고, 지역 자산으로서 가치 증진을 위한 보존·활용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부평구는
【우리일보 - 장명진 기자】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기적을 이끌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영권 선수가 19일 부천시청을 방문해 월드컵 기간 동안 펼쳐졌던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영권 선수의 방문은 부천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김영권 선수는 “이렇게 크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자리에 불러주신 부천시장님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카타르 현지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열심히 응원해주신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이러한 응원을 통해 힘을 얻어 열심히 한 결과로 16강을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팬 여러분들이 함께해야 한국 축구가 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환영 행사에 함께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김영권 선수가 대한민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데에 제일 큰 역할을 했다”며 운을 띄운 뒤 “김영권 선수는 자신의 이름을 딴 김영권 축구클럽(YG FC)를 창단해 부천에서 활동하는 등 부천의 축구 영재 발굴 및 육성과 축
【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구가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얻게 됐다.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2017년 2단계 지정에 이은 세 번째다. 구는 앞선 두 차례 지정에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코칭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으며, 특히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심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표 신규 사업으로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다행 학습코칭’과, 조부모 돌봄·조손가족 등의 올바른 영유아 교육을 위한 ‘노인 대상 성평등 교육’ 등이 있다. 또 ‘부개·삼산 권역 한국어 교실’을 운영해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 노력도 높게 평가됐다. 젠더 전문가와 일자리 관련 공공기관, 사업체 대표로 구성된 ‘부평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찾아가는 구직 상담소’를 개설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직 상담을 진행해 결실을 본 점도 인정받았다
【인천-장명진 기자】공공갈등 관리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천 부평구가 일선 사업부서 공무원들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갈등관리 안내서를 제작해 또 한 번 앞서나가고 있다. 부평구가 12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갈등관리 담당자가 아닌 일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담당자를 위한 공공갈등관리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안내서의 특징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 사례를 보다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 갈등관리 전문가들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매뉴얼이 아니라 사업부서 담당자들의 시각에서, 실제 발생한 다수의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안내서는 ▲유형별 공공갈등 관리사례 ▲상황별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방법 활용 ▲단계별 갈등관리 ▲부록 편으로 구성돼 있다. 유형별 공공갈등 관리사례는 부평구에서 실제로 발생한 공공갈등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갈등관리 진행내용을 비롯해 직접 갈등관리에 참여한 현직 부평구 공무원의 생생한 경험담 인터뷰가 실려 있다. 사례별 소제목도 독특한데 ‘주민 간 의견 대립으로 스트레스 받을 때’, ‘반복되는 다수인 민원으로 스트레스 받을 때’, ‘민감하
부평구가 지난 6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 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 부평구는 도시재생예비사업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길, 동수단길!’이 주민참여 유형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수단길!’은 지역상권 쇠퇴가 심각해지고 있던 부평6동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단체 ‘동수단길 사람들’과 상인이 주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사업이다. 또한 사업기획 단계부터 완료 시점까지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했으며, ▲상생 협력 기반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도시재생 역량강화 등 3개 세부사업을 실시해 주민 조직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성했다는 점에 호평을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부평 남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주민과 상인의 협력으로 거둔 의미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평구의 침체된 지역이 지속적으로 회복되도록 민·관 협력 기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종합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20개의
부평구가 지난 6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 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 부평구는 도시재생예비사업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길, 동수단길!’이 주민참여 유형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수단길!’은 지역상권 쇠퇴가 심각해지고 있던 부평6동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단체 ‘동수단길 사람들’과 상인이 주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사업이다. 또한 사업기획 단계부터 완료 시점까지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했으며, ▲상생 협력 기반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도시재생 역량강화 등 3개 세부사업을 실시해 주민 조직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성했다는 점에 호평을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부평 남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주민과 상인의 협력으로 거둔 의미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평구의 침체된 지역이 지속적으로 회복되도록 민·관 협력 기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종합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20개의
인천교통공사는 신임 상임감사에 유중호(劉重昊)씨가 12월6일자로 임명되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산하 출자기관 상임감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복수 추천된 후보자 중 인천시장이 임명한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유 감사는 인천일보사 문화체육부 기자를 시작으로 인천일보 사업부 부장, 사진부 부장과 인천신문 대표이사를 거쳐 남인천방송 보도제작본부 보도국장을 역임했다. 유중호 감사는 “공정한 감사와 업무성과를 높이는 사전 예방적 감사를 강조하며, 임직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소통감사를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구는 5일 주민 안전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펼쳐 인천시의 ‘2022년 디자인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부평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취약가정 방범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기여했다는 이유다. 구는 올해 추진 중인 부평5동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저층 빌라 등에 설치하는 가스배관 가시덮개 설치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도 도시디자인사업으로 부개역 광장 및 하부 공간 개선사업, 십정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유관기관 등의 협업 등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룬 결과”라며 “변화하는 도시 경관에 맞춰 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자 인천시 최초로 개최한 ‘계양구 제1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1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149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작품의 우수성·작품성·창작성에 중점을 두어 공정성을 위해 계양구 예술인연합회 회원 3분 심사로 총 42작품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저학년 최우수상에는 효성 초등학교 1학년 김여원, 고학년 최우수상에는 부현동 초등학교 5학년 유하랑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총 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동물보호·복지와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며, 계양구청 누리집, 구 누리소통망(SNS)등을 통한 온라인 전시와 계양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 기간은 12월 1일(목)부터 내년 1월 11일(수)까지이며, 계양구청 아트 갤러리 전시는 오는 1월 5일(목)부터 내년 1월 11일(수)까지 개최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수상하신 분들을 축하드리며 공모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