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영종 하늘도시 내 중학교 신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 체제 개편 대상지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행안위 세미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가칭)하늘5중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성영 의원은 “당초 학교 용지로 계획된 부지에 현재 파크골프장이 들어서 있어 학생 통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5년 이상 잘못된 채 추진되고 있는 행정을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파크골프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지야말로 학교 신설 적합지이므로 대체 부지나 현재 중학교의 증축보다는 해당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협의가 즉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학교 설립에 관계 기관 및 부서가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공론화 이후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당초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용도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7일 해군함정 ‘강화도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강화도함’이라는 함명에 의미를 두고 향후 해군과 한화오션 간 함정 인수·인도 과정에 앞서 맺게 된 것이다. 해군 제8전투훈련단 소속 강화도함(함장 권현태 대령)은 거제 한화오션에서 2021년 10월에 진수하여, 현재 건조 중으로 2024년 6월경 전력화 과정을 거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강화도함은 길이 120m, 폭 9m, 최대속력 20kt, 6,800톤의 심해 구조잠수정으로, 자동함위치유지장치, 수중무인탐사기, 포화잠수 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중형 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최신예 잠수함구조함(ASR-Ⅱ)이다. 강화도함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잠수함구조함의 함명은 해양력 확보와 관련된 역사적 인지도가 높은 지역명으로 제정하는 바, 강화도는 국난 시 항전의 요충지이자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 전쟁시 임금과 조정이 대피하는 곳)로서 역사적 배경이 고려되어 ‘강화도함’으로 함명이 최종 제정되었다고 한다. 강화도함 함장 권현태 대령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강화도함이라는 함명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존중하며, 강화군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기상 및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 ▲위기 대응 단계별 비상근무 ▲산사태 취약지역 및 대피소 관리 ▲산사태 위기 경보 시 주민 대피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산사태 예방·대응·복구를 중점으로 운영된다. 앞서 군은 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71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또한,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주민 대피와 응급 복구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이 외에도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취약지역 인근 산림과 사방시설, 임도의 토사 유실이나 배수시설 등을 수시로 정비해 산사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산사태 예방·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산사태 위험 발생 시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오는 6월 24일까지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인구 활력 ▲지역경제 ▲복지 강화 ▲문화관광 ▲규제개선 등 5개 분야로, 군정 전반에 걸쳐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국민생각함 또는 강화군 누리집(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강화군청 기획예산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제안에 대해 효율성, 창의성, 실시 가능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25만 원, 노력상 10만 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응모 자격을 강화군민과 강화군 소재 직장 및 학교 구성원으로 설정해 다양한 관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되고 정책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가수 진해성 팬클럽 ‘해성사랑 인천지역방’이 동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가수 진해성은 TV조선 미스터트롯 2에 참가해 최종 3위를 한 실력파 가수로, 해성사랑 인천지역방 회원들은 가수의 공연을 앞두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라면 76상자(200만원 상당)는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준 해성사랑 인천지역방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해 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3일과 14일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감사담당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의 감사 담당 공무원들이 감사업무 관련 노하우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증대하고, 상호 간 소통으로 감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감사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조금의 집행관리 및 사례 ▶계약감사기준 및 사례 ▶공직범죄의 주요 유형 및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올결세(올바로, 결대로, 세계로)와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 정책을 소개함으로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노력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사 담당 공무원들의 감사 실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타 교육청과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중‧고등학생이 지상파 라디오를 직접 제작하고 방송하는 “2024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 ‘DREAM FM’”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 ‘DREAM FM’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미디어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의 전문성을 가진 경인방송과 협업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DJ, PD, 작가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육 후 방송을 제작하고 경인방송 FM을 통해 이를 송출한다. ‘DREAM FM’은 관내 고등학교 6개 팀이 참여해 작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을 통해 총 16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방송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과 팀 수를 확대해 중‧고등학교 18개 팀이 참여한다. 첫 방송은 인천사리울중 방송동아리(SRBS) 학생들이 만든 라디오 프로그램을 5월 1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경인방송 FM 90.7MHz에서 방송 예정이며, 9월 28일까지 총 38회 방송된다. 세부 일정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진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공연장)에서 ‘제1회 동두천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1부에는 청소년상 표창, 청소년헌장 낭독 등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는 늘푸른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해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매년 청소년의 날 해당 주간에는 청소년 이용업소 할인 주간을 운영한다. 이로써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 및 카페 등에서 이용 금액의 5~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 이용업소 할인 주간은 5월 20일부터 5월 25일 6일간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날을 통해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주민이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더불어 올해 11월에는 생연동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3층에 청소년 문화의집을 개관해 부족한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2022년 "동두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한중수교 30주년 및 한중문화교류의해 기념예술인인 이응선 작가의 개인초대전이 서울 인사동 10길 18에 위치한 우림갤러리(02/733-3738)에서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열린다. 이응선 작가는 진달래, 철쭉들이 피어 있고, 초원 위에 나비가 날아다니며 겨울에 고드름을 따 먹던 산골 근교에 태어나 자연과 어울리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유년시절부터 재능이 있어 어릴 적 곧잘 재봉틀을 만지며 의상을 고치고 새로운 패션의 옷을 디자인하며 만드는 것을 좋아 했다. 이후 도시로 유학 오면서 예술 문화에 매료됐고, 패션 공부에 집중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을 수 없이 방문해 안목을 키운 후 명동에서 작가 이름의 브랜드 옷도 론칭하기도 했다. 이런 계기로 패션 중심지의 현장화 학습과정에서 가톨릭교회의 문화와 음악, 미술에 매료 되어 서양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75세에 그림을 시작한 미국의 국민화가 모지스(moses) 할머니의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는 것에 감명을 받았고, 본격적으로 다시 붓을 잡게 됐다. 이 작가는 처음 홍익대 미술교육원에서 수채화로 미술을 시작했고, 다소 늦은 나이이지만 한성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복수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조사대상 3,85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호우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협조 체계를 완료했다. 여름철 기상 및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 가동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수기, 흡착마대 등 수방자재 전진배치와 자재에 대한 점검 및 가동훈련을 완료했고, 4월에는 산사태 재난 대응훈련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재해취약주택 대상으로 500여개 침수방지 시설 무료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