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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센터, 행복 한가득 프로젝트 마음공감 콘서트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25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2022공익활동지원사업 ‘행복 한가득 프로젝트’ 마음 공감 콘서트를 진행했다.


행복 한가득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인천광역시 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가 따로 또 같이하는 진로 심성 독서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자아 존중감 향상 및 부모 역할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한부모 가족 50가정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참석자들의 바람을 담은 소망 나무 제작, 한부모 가족을 위한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안주이 강사는 “삶의 변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는가,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가이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기쁘다 이렇듯 우리 마음에 긍정적인 말을 들려주면 실제 삶의 변화로 나타난다. 우리 삶에 항상 희망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먼저 믿어야 한다.”라며 한부모 가족의 긍정적 가족상 형성을 돕는 강연을 펼쳤다.

 


지민주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부모 가족을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부모 가족들의 일상 복귀를 돕고 자조 모임을 지원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잊고 있던 감사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행사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부모 가족들은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라 신선했다. 다채로운 음악과 댄스, 그리고 마인드 강연 등 한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정말 좋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행복나눔센터의 프로그램과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센터가 진행하는 2022 인천시 공익활동지원사업 행복 한가득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9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가족과 소통하며 정서적, 물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