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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함께 인천 부평구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 지원은 민·관·공 협력 기반 ‘아동 결식 Zero 체계’를 구축하는 "2024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결식 상황에서 벗어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IPA는 이번 지원을 위해 기부금 2천만 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인천 부평구청 추천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도시락 약 2천 5백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 17일 IPA 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인천지역 아동·청소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양질의 식사를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공헌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가입해 3년째 선한 연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결식우려아동 대상 응원물품을 전달하는 행복상자 프로젝트와 노후 장판·벽지 시공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