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가 2019년 총선을 앞둔 시기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 사면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언론보도에 분개하며 강력히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돈 한푼 받지 않고 오직 대한민국을 위해 일한 박근혜 대통령이 억울하게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데, 석방운동은 하지 못할망정 사면에 반대하는 뜻을 전달했다는 언론보도는 충격적이며 개탄스럽다”면서 “인간이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짓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면에 반대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악마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조원진 후보는 “어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는 우리가 뽑은 대표’라면서 갈등을 봉합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거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때 배신자들이 ‘우리가 뽑은 박근혜 대통령’탄핵에 앞장섰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면서 “동물의 왕국처럼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물어뜯더니 사면조차 반대하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누구인지 스스로 고해성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위기에 봉착하니 이준석 대표의 손도 마다하지 않으며 화해의 제스처를 하는 윤석열 후보가 왜 박근혜 대통령께는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11월15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시작한 ‘정권교체 인천 100일 대장정’이 인천 10개 군·구의 각종 지역현안과 소상공인, 소외계층, 보훈단체, 이주노동자와 다문화센터,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찾아가 만나는 현장 행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역대 선거결과의 바로미터인 인천에서부터 정권교체의 불꽃을 피워 전국 방방곡곡으로 들불처럼 퍼져 나가도록 선봉에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인천의 10개 군·구 155개 읍·면‧동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찾아다니며 인천전역의 시민들을 만나 곁에서 본 윤석열 후보의 진심과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인천시민들과 토론하고 윤석열이 왜? 대통령이 되어야하는지 알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학재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정권교체 인천 100일 대장정’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30일 이상 지속되자 지역 정치권에서도 그의 활동과 유사한 민심 탐방을 나서는 정치인(유정복,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현장 행보를 해주시는 정치인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환영할”이라며 “저를 포함해 국민의힘 당원이라면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부동산자산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경제적 불평등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보정하기 위한 정책과세로서 부동산 보유세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연구보고서(경제적 불평등의 특성과 조세정책의 과제: 부동산 보유세를 중심으로)를 29일 소개했다. 연구책임자인 이선화 연구위원은 부동산자산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불평등의 현황을 분석했으며 부동산을 세원으로 하는 보유세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수행한 실증분석의 주요 결과는 세 가지다. 첫째로 한국의 피케티지수, 즉 소득대비 자산 배율은 지난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경제성숙도가 높은 주요 자본주의 국가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수준에 도달했는데 여기에는 부동산, 특히 토지자산의 증가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니계수로 평가한 한국의 자산 불평등도 역시 지난 2010년 0.607에서 2018년 0.670으로 크게 상승했다. 둘째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자산 정보를 재산세 행정자료의 부동산 분포 통계로 보완한 자료를 이용한 분석 결과 지난해 개정된 종합부동산세의 재분배 효과는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그대로 사용한 것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셋째 지난 1970~2018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28일 인천대로(도화IC~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대로 지하화는 서인천IC에서 도화IC(공단고가교)까지 4.5km구간에 걸쳐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왕복 4차선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972억원 중에서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난 7월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반영됐고 지난달 9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오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앞으로 약 10개월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김교흥 의원은 인천지역의 숙원이었던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전•현직 국토교통부 장관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했고 실무를 담당하는 국장, 과장, 사무관과도 수시로 소통하며 꼼꼼하게 챙겼다. 기획재정부 차관과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마침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이끌어냈다. 총사업비가 6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숨진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게 지난 2015년 대장동개발사업 등 경영실적개선 유공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25일 성남시로부터 확보한 자료(성남도시개발공사 연말 우수직원 표창계획, 2015년 12월)에 따르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은 김 처장을 포함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경영실적 개선 및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에게 시장 명의로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인원은 총 10명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당시 시장 표창은 재직기간 2년 이상인 직원 중 공사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 사명감이 투철하고 시민 만족도 및 청렴도 등 공·사생활의 귀감이 되는 자를 대상으로 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당시 공적심사조서에 따르면 김문기 처장은 지난 2013년 11월 공사 입사 이후 개발사업본부 주무부처의 총괄책임자로 모범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공사의 위상 제고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적시돼 있다. 특히 성남시는 민간사업자들이 막대한 개발이익을 독식한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과 위례신도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前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박범계 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31일자로 이뤄진 2022신년 특별사면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면 이후 병원에서 출소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31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이후 4년 8개월째 수감 중이다.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 있었다고 하지만, 문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을 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23일 재난 시 전통사찰과 등록문화재 복구 지원을 추가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가 지정 문화재의 경우 지진, 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 다양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정부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다. 그러나 전통사찰과 유형의 등록문화재의 경우 법적근거가 없어 피해가 발생해도 정부로부터 복구 비용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사적 영역에서 관리하는 우리 문화재 중 약 80% 정도가 사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개항 이후로 많은 근대 건축물들이 등록문화재로 등록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회에서는 전통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빠르게 해결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유정주 의원은 “법적근거의 미비로 인해 문화재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해서는 안될 것” 이라며 “전통사찰이나 등록문화재의 경우 현재 국가 지정 문화재는 아니지만 미래의 중요한 문화유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재난에 피해를 입었을 경우 빠른 복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복회 연수구지회·백포서일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서일 총재 순국 100주년 추모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인천 연수갑 박찬대 의원은 “숨겨진 독립운동가 업적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순국 100주년을 맞이한 독립운동가 서일은 사관학교와 소학교 등을 설립해 육영사업에 힘을 기울렸으며 1920년 북로군정서군을 지휘해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전투에서 일본 정규군을 크게 격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독립운동가로서의 뛰어난 지도력과 헌신을 높게 평가한 정부는 1962년 서일 총재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그러나 역사는 '청산리 전투'의 영웅으로 김좌진 장군과 홍범도 장군을 기억했고 사람들에게 서일 총재는 차츰 잊혀갔다. 이에 서일 총재의 손자가 거주하는 인천 연수구는 서일 총재의 순국100주기를 맞아 서일 총재의 희생을 기리며 업적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서일 선생 100주년 학술회를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으로 선정해 개최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서일 선생의 숨겨진 업적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이 연말 콘서트로 2021년을 마무리 하면서 2년째 이어진 코로나 19와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 격변에 피로한 나날을 보낸 이들에게 음악으로 건네는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자 "세상의 모든 Christmas"해피곤서트를 개최했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은 12월 20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세상의 모든 Christmas’공연을 개최했다. 코리아아르츠그룹 하만택 대표는 인사말에서 연말이면 관습적으로 '다사다난한 한해가 저물고 있다,는 말을 해왔다며 그런데 2021년은 코로나 관련뉴스와 경제동향을 살피며 시작하는 하루의 연속이지 않나 싶다고 전하며 힘겨운 시기인 만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는 여러 모습을 옴니버스 구성으로 보여준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여러 만남이 등장하고, 만나는 장면마다 각각의 콘셉트가 있다. 삼촌이 조카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오랜만에 만난 동창 모임의 자유롭고 왁자함, 성스럽고 경건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등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하고, 종교적인 다양한 성탄 전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공연에는 하만택 예술총감독을 맡아 테너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지휘와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국내외 행복연구자들과 연구 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해 국회미래연구원의 연구 결과와 조사를 소개한 국민행복포럼을 21일 성료했다. 지난 9월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해온 행사에서는 8명의 국내 행복연구자들이 주로 지난 2019년 한국인의 행복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 및 참석자들의 질의/토론이 진행됐다. 최근 물질적 부를 목표로 했던 개발성장의 시대에서 질 높은 삶과 좋은 사회를 추구하면서 미래 사회의 질적 지표로 행복을 측정하고 활용하는 노력이 선진국과 OECD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 국회미래연구원에서도 개원 초기부터 한국인의 행복을 위한 연구와 조사를 실시해왔으며 행복포럼을 통한 연구자들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기관 내ㆍ외부 참석자들에게 미래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행복연구의 허브로서 활동해왔다. 한국인의 행복조사 연구책임자인 허종호 부연구위원은 “한국인의 행복조사 데이터의 생산이 자리 잡아 감에 따라 본격적인 데이터의 검증 및 활용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행복포럼이 이런 데이터의 활용과 확산에 기여를 했으며 행복 연구자들의 상호 간의 연구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