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 시민호민관(제5대 호민관 백종은)은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민호민관 도입 10주년 기념 집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시민호민관(시민고충처리위원회)은 시와 독립된 행정기관이다.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시민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됐을 때 이를 신속히 조사해 시정함으로써 민원을 해결한다. 도입 10주년을 맞아 열린 집담회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김영협(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전국협의회 의장), 박형준(국민권익위원회 민원조사기획과장), 홍수정(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과 아산시(신동택), 성남시(김경희), 평택시(박대근), 광명시(고순희) 옴부즈만 위원장 및 시흥시 시민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타 시 고충민원 처리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행정과 갈등연구소 홍수정 대표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갈등관리 경험’과 국민권익위원회 박형준 민원조사기획과장의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특강과 함께 시민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옴부즈만의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무원의 적극행정 참여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는 백종은 시민호민관이 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시흥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흥시청소년종합성장지원프로젝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가 지난 20일 으뜸성장선포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시흥시 청소년이 성장 주기별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도전과제 이수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챌린지에 참여해 전 과정을 이수한 우수 청소년들에게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활동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으뜸성장선포식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참가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응원과 함께 진행됐다. 레벨별 참가 청소년은 골드레벨(9세~13세) 152명, 플래티넘레벨(14세~16세) 102명, 마스터레벨(17세~19세) 33명, 드림레벨(20세~24세) 21명으로 총 308명의 지역 내 청소년이 참가해 행사 열기가 뜨거웠다. 선포식에서는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소개, 챌린지 이수 방법, 전용 앱을 통한 활동 방법 안내 등의 기본적인 소개가 진행됐고 참가 청소년의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유발할 토크콘서트 및 스타팅 이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아동참여위원회(이하 아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난 20일 시흥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지부장 이필승)와 함께 협력해 운영되는 제6기 시흥시 아동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18세 미만 아동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의회 견학은 아동들이 직접 의사 결정에 참여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아동위원회는 사무국 직원의 안내를 받아 의회 본회의장 곳곳을 둘러본 후 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위원회의 방문을 환영한 송미희 의장은 “이번 아동위원회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 청소년, 청년으로 이어지는 시정 참여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위원회는 이후 본회의장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원회 연간 활동계획 심의·의결 등 직접 민주적인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의회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아은 위원장은 “시의회와 시의원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는 뜻깊은 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경기미 품질 향상과 농업인 영농 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한 올해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사업에 선정된 매화친환경2단지에 22일 농기계(이앙기) 1대를 전달하고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햇토미 홍보대사인 시흥시의회 김선옥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 장대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함병은 북시흥농협조합장, 윤기현 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헌 매화동장, 농업인 등이 참여했다.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사업에 선정된 시흥시 매화친환경2단지는 19농가가 논 19ha에 친환경 시흥쌀과 고품질 햇토미를 연간 104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천만원 상당의 도비 100%로 이앙기 1대를 지원받아 노동력 절감을 꾀하고 적기에 모내기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익선 매화2단지 대표는 “올해 이앙기 공급으로 19ha 농경지에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된 만큼 친환경 햇토미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내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쌀값 안정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재해 없는 풍년농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생태 복원과 상생적 환경 갈등 해결의 역사를 지닌 ‘시화호’를 품은 생태도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2022~2025년)을 수립했다.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생태전환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5월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2021년 11월 환경교육도시 시흥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추진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특히 2021년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시민요구조사, 전문가 설문조사 및 공청회를 거치고 2022년 환경교육 활성화 전략회의, 환경인 원탁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제3차 국가 환경교육종합계획’에 맞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생애주기 환경교육 확대로 실천하는 환경시민 육성, 시흥시 특화 환경교육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태도시 조성, 기후위기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27일과 28일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충주 생활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충주 생활문화 동아리들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를 통해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충주 지역 내 참여 동아리 공모를 진행했다. 생활문화 동아리들을 위한 전격적인 축제, 수준 높은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무려 72개 동아리가 참가를 희망했고 현재 각 동아리별로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충청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13개 단체가 참여해 생활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주 생활문화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는데 개막축하공연은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중원예뜨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첫째날인 27일에는 비눗망울 마임과 퍼포먼스를 펼치는 버블드래곤, 2021년 JTBC 풍류대장 TOP3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국악방송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에 빛나는 AUX(억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축제 둘째날인 28일에는 보기 힘들었던 치어리딩 공연이 진행되며 저녁시간에는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드럼으로 구성된 관악퍼포먼스 그룹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대장 김동오)가 지난 21일 자율 방범대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화합을 도모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록구 성호공원 소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유공대원 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원과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여성 대원들이 참여한 여자축구대회는 참여자와 관람자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동오 상록연합대장은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온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모든 대원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 16개 지대로 구성된 상록구 자율방범대는 매일 심야 시간(21시~01시)에 범죄예방 순찰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상록구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구여성합창단(지휘자 김형옥)이 지난 20일 안산 읍성 어울림한마당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산 읍성은 1991년 10월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된 뒤 지난해 4월 성곽복원 준공이 이루어져 현재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상록구여성합창단은 ‘봄날, 장미’ 등 다양한 합창곡으로 안산 읍성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고, 봄이 주는 설렘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상록구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지역 내 명소인 김홍도 미술관과 노적봉 공원 일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은 김홍도 미술관에서 다양한 단원 콘텐츠 전시를 비롯해 안산시 기증작가 전 등을 관람하고 노적봉 폭포에서 화려하게 핀 다양한 꽃들을 감상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아울러 환자의 안전을 위해 치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바쁜 일상과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치매에 걸린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 따듯한 봄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는 지난 19일 안산대학교 성실관 윙스홀에서 저염·저당 실천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안산대학교 교수와 재학생들로 구성된 저염·저당 실천단은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변성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양윤경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안산대학교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유혜숙 당뇨병 교육 영양사의 저염·저당 실천 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저염·저당 식습관 선언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변성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장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저염·저당을 실천하고, 이를 홍보해 3고(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를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에서는 시민들의 효과적인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