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11일 마지막날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 중 2일차 까지 관광객 약 15만명이 찾았으며, 승선체험 등 해상체험 관광객은 약 1만 명이 다녀갔다. 이날 오후에는 어린이 1명이 바닷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구조해 소방 119에 인계해 인근 병원을 이송하였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됐다. 장진수 서장은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안전사고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축제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당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축제기간, 연일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구조대를 투입하고 구조대원 등 경찰관 80여명을 지원해 신속한 사고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위급한 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에서는 해양경찰청 창설 70주년 홍보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부스를 마련해 대국민 홍보를 병행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8일 오후 4시 19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 인근 갯벌에서 밀물에 고립되어 빠져 나오지 못한 남성(70대) A씨, 여성(70대) B씨 2명을 구조했다. 평택해경은 남성 A씨로부터 여성 B씨가 밀물로 인해 해상으로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구조대, 중부지방청 회전익 항공대 헬기 1대를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했다. 신고 접수 30분 후 4시 49분경에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남녀 2명이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평택구조대에서 신속히 구조해 전곡항에서 대기중인 소방119에 인계 조치했다 구조된 A씨 및 B씨는 다행히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어 신속한 구조가 없었다면 생명을 담보 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라며 “갯벌에서 활동 시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물때를 확인해 고립, 표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방수팩에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긴급 상황시 해양경찰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중부지방청 회전익항공대 헬기로 수색하고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대한체육회가 6월 5일 난항을 겪고 있는 '2027 충청권 하계U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현안의 해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분과위원장, 경기단체연합회 및 현장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였다. 회의 결과로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국내 체육인들은 현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와 유치위원회는 대회 주최 기관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및 대한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조직위원회의 구성을 추진함으로써 대내외적인 불협화음을 야기한 바 있다. 이후 정부에서는 사태의 해결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합의사항을 번복하며 FISU와의 협약 사항 이행에 또 다시 차질을 초래하게 됐다. 이에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모아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개최도시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재를 포함한 제도적 보완 장치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일 대중교통의 이동성, 접근성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마련을 위해 ‘2023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오는 7월 3일 자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남부, 북부, 팽성,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에 운행 중인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철도역사 중심 환승체계 수립 ▲신도시 및 원도심 이동권 강화 ▲순환노선 확충 ▲주요 노선 배차간격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체 시내버스 노선 중 68개 노선을 37개 노선으로 대폭 개편한다. 서울 등 수도권 주요 거점과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지속 확충하며, 신규 택지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노선 폐선에 따른 대체 노선 마련 등을 위해 4개 노선을 새로 신설하고, 11개 노선의 경로를 부분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장거리 운행노선, 타 노선과 중복이 과도하거나 이용수요가 적은 노선을 단축·통합·폐선하고 권역별 순환노선을 마련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선 신설 및 주요 노선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차량을 대폭 증차하고, 코로나19로 감축된 운행 대수를 정상화하여 현재 대비 운행 대수를 약 84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5일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주민 5만 7000여 명에게 지급할 약 121억원의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음 피해보상 대상은 평택 비행장(K-6), 오산 비행장(K-55)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보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소음 대책 지역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으로 구분되며 종별 최저 1인당 월 3만원에서 최고 월 6만원까지 보상금 지급기준에 개인별 감액기준(전입시기, 실거주일, 직장·사업장 근무지)이 적용되며 보상금은 매년(1~2월) 신청받아 연 1회 지급된다. 보상 대상자에게는 6월 중순까지 보상금 결정 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금 결정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평택시 군소음보상팀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올해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접수기간(1~2월) 내에 신청해도 되며, 소음 대책 지역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공모에 참가해, 앵커기업 삼성전자와 인재양성·연구기관 KAIST 평택캠퍼스 및 평택국제대학교 등과 집적화된 평택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가진 역량에 대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도체를 포함한 7대 소·부·장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단지로, 지난 3월 공모를 개시했다. 평택시는 고덕면 방축리·동고리 일원 반도체 소·부·장 전용단지로 추진 중인 제2첨단복합 일반산업단지(구역면적 108만㎡)를 「평택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인접한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 내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KAIST 평택캠퍼스를 연계한 견고한 반도체 소·부·장 산업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 자립화 지원을 위한 단지이며,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지제세교지구 등 다수 도시개발지구와의 우수한 주거생활 연접성과 평택-제천 고속도로, 45번 국도, 38번 국도, 1번 국도, 국가철도망의 중심지인 평택지제역 등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지난 31일 수요일 10시 평택축산업협동조합 본점 2층에서 평택미한우의 유통 경로 다각화와 판매·소비 촉진을 위해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하 재단)과 평택축산업협동조합(이하 축협) 간 로컬푸드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단 김준규 이사장 ▲재단 이종한 상임이사(센터장) ▲축협 방희력 조합장 ▲축협 김승호 상임이사 ▲축협 정병대 경제사업본부장 ▲축협 양정희 유통사업본부장 ▲축협 평택미한우 이구영 작목반장이 참석했다. 재단 이종한 상임이사(센터장)은“우리에게 건강하며, 안전하고, 풍부한 영양가를 가진 평택미한우를 시민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공급하는 것에 대해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같이 고민하고 공유하며 더욱 힘쓰겠으며, 일환으로 6월 중순 죽백동 임시직매장(죽백동 794번지)(평택세무서,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인근)을 개설 예정이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계 속에서 축협 방희력 조합장의 공약이었던 것처럼 대가축농가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으며, 축협은 “평택미한우는 과학적 사양관리기술과 전용 사료 설비를 통하여 미한우에게 급여를 함으로써 기존 한우 보다도 더욱 엄격하게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새마을지도자신평동협의회가 지난 31일 전염병 예방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평동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참석해 방역 약품 관리 및 방역 장비 시범 사용 등 안전 교육을 받음으로 방역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준석 회장은 “연무·분무소독 등 친환경 방역을 통해 여름철 전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지역사회를 아끼는 마음으로 늘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집중 방역으로 주민들의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와 ㈜천경해운이 평택항과 중국 타이창을 연결하는 TIS2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TIS2 항로는 천경해운에서 629TEU급(5,275톤급) 컨테이너 전용선 ‘M/V XIN TAI PING’ 1척을 투입해 인천 – 평택 – 난퉁 – 타이창을 차례로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6월 2일 평택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 그동안 상하이항을 경유하던 화주들은 중국 내륙 운송비와 같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상하이항의 체선 현상을 피해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항만의 특성과 자력도선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높은 정시율을 확보하고, 기존 TIS1 항로 등 여러 항로와의 연계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규항로 개설로 연간 1만TEU 이상의 컨테이너화물 유치는 물론 항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과 포트세일즈 추진 등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은 이번 TIS2 개설 항로를 포함해 중국·동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평택역 광장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지정했으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대신 식량 재배(Grow food not tobacco)’이다. 평택보건소에서는 평택시 시민경찰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와 합동으로 시민에게 흡연의 심각한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평택역 광장을 시작으로 버스터미널, 박애병원 인근 지역에서 금연 피켓 홍보 및 금연관련 정보제공을 통한 금연 실천 가두 캠페인을 했다. 평택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며,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