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2일 인천시 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과 양 기관 사장 및 교육감, 주요 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공교육 발전 및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양 기관 협력사업 발굴 및 유기적인 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월미바다열차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인천 지역 초등학생 대상 ‘내 생에 첫 교통카드’ 지급 ▲중·고교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동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에 관한 사항 등으로 지역사회 및 공교육 지속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지속 발굴 및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 및 공동 노력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교통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공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원료의약품의 첫 시험생산(Engineering run)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하반기 모더나의 mRNA 백신 완제의약품을 위탁생산(CMO)한 데 이어 mRNA 원료의약품 설비까지 마련하며 원스톱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美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그린라이트)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약 7개월간의 기술이전 및 스케일업을 거쳐 지난 5월 말 mRNA 원료의약품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첫 시험생산에 성공하며 mRNA 백신 원료의약품을 대규모 상업생산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시험생산은 본격적인 상업 생산 직전에 실시하는 공정 검증 단계로, 시험생산 성공은 cGMP 수준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이번 시험생산에서 IVT(in vitro transcription·시험관내전사)는 기준 리터당 12그램 타이터 이상의 결과를 기록하며, 고객사가 제시한 범주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타이터(titer)는 배양액 속의 항체량을 수치화한 것
인천교통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활동 참여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4일 본사 1층 이룸(사내복지공간)에 ‘희망나눔 천원 기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13일부터 본사 1층 이룸에 구매 금액의 10%가 사회복지단체에 자동 기부되는 기부형 자판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그 옆에 천원 기부함을 비치하여 임직원들이 다양한 형태로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존을 마련하게 됐다. 같은 날 출범한 공사 제3기 청년보드의 발대식 직후 정희윤 사장은 노동이사, 청년보드 위원 20여 명과 함께 천원 기부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희망나눔 천원 기부함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은 청년보드가 직접 관리하면서 취약계층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천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임직원 모두가 함께한다면 소액 모금으로도 커다란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교통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천 대표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9일 인천 옹진 장봉도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장봉혜림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장봉혜림원과 우호 관계를 갖고 부정기적으로 후원과 봉사 활동을 해왔으나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봉혜림원은 100여 명의 지적장애인과 60여 명의 직원들이 생활 공동체를 꾸리고 있는 요양 시설이다. 공사 전상주 상임감사와 감사실 직원은 혜림원을 찾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 후 노후 시설 도색작업 등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혜림원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사 임직원들이 급여 우수리로 모은 후원금 2백만원과 PC를 기부하기도 했다. 인천교통공사 전상주 상임감사는 “이번 장봉혜림원과 자매결연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 생활과 윤택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공사 ESG 경영 의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청 계단 앞에서 (사)에버그린, 글로벌에코넷, 서구단체총연합회, 경서 환경봉사, 한국다문화노동조합,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올바른 전력산업추진 협의회, 인천 서구 그린포럼, 청라환경개선 위원회 등 시민환경단체와 서구 주민들은 “인천 서구 발전4사 환경 피해 더 이상 못 참아 ” 발전4사 피해 대책 위원회 발대식 개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인천 서구는 민간 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인천 중부발전, 인천 서부발전과 인천 남부발전등 4개 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이다. 발전4사의 발전설비 용량은 8,162MW(신재생에너지 제외)로 이로부터 발생되는 환경 피해는 물론 서해 조망권이 완전히 차단되어 보이는 것은 온통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 연기뿐이다 단체들은 지금까지 발전소들은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한다고 주장하며 지역 주민의 환경권은 무시하고 정부가 정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에서 정한 비용을 서구청에 주는 것에 생색만 내면서 마치 발전소가 할 일을 다한 것처럼 행동하는 어처구니를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은 참고 참아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발전소로 인한 피해를 정부가 인정하여 만든 법
국민의힘 시장 후보로 유력한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이용대 연수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인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결의를 공식화했다. 아울러 이용대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하면서 향후 연수구 발전을 위한 시정은 물론 특히 송도 5동 화물차 주차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용대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으로 큰 동력을 얻었다.”며 “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가 함께 힘을 모아 당선되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는 길”이며 앞으로 인천시장에 취임해, 변화된 인천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대 예비후보는 “인천 발전과 연수구 발전을 위해서 유정복 예비후보의 인천시장 당선을 위해 모든 조직과 동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대 예비후보는 지난번 원희룡 국가교통부장관 후보자를 찾아가 GTX-B 조기 착공, 원도심 재건축 등 중앙정부에서 할 수 있는 현안을 챙기고, 동춘동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MOU를 맺는 등 주민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을 보이며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용대 예비후보는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도시행정을 전공하여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5일 귤현차량기지에서 ‘2차년도 지상부 전차선로 개량공사 안전협의체 회의 및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준공한 1차년도 전기설비 개량사업에 이어 실시되는 2차년도 노후 전기설비 개량사업은, 노후 콘크리트 전주 외 10개 설비를 개량하는 지상부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시작으로 변전설비, 수송배전설비, 역사전기 등 4개 분야 전기설비 개량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안전협의체 회의 및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인천교통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시공업체의 안전 관련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시공사 및 감리단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와 이행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성공적인 개량공사 준공을 위해서는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계획에 따른 안전협의체 운영과 작업장 순회점검, 합동 안전·보건점검 등이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갈수록 심화되는 도시철도 무임손실 비용의 국비 지원을 위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가 부산에 모여 한 목소리를 냈다.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은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 지원 촉구 및 정책건의문 결의’를 골자로 한『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공동협의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이 현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동이사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국비 보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노사대표자들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철도 무임수송이 보편적 교통복지로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비용 부담이 절실하다”라고 입을 모았으며, 도시철도 무임수송 비용 지원 촉구를 위한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장과 노동조합위원장의 명의로 채택된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 보전 정책건의문은,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이번 주 중 여야 대선 캠프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공익서비스인 도시철도가 문제없이 운영되도록 6개 도시철도운영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무임손실 국비 보전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대 해양학과 윤주은 박사(제1저자, 현재 영국 캠브리지 대학 기후변화 연구소 소속), 김일남 교수(교신저자), 군산대학교 해양생명학과 김주형 교수(공동 저자)는 북태평양 하와이 시계열 조사 지점에서 장기간 관측된 물리-생지화학 데이터를 이용해 북태평양에서 생물 활동으로 흡수된 탄소의 양이 바다 깊은 곳으로 얼마나 전달되는지(생물탄소펌프; biological carbon pump)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표층에서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을 통한 탄소 흡수량(일차생산성; primary production)과 수중에서 입자포집기(sediment-trap)로 측정된 유기 탄소량(내보내기 생산성; export production)의 비교 분석을 통해 북태평양의 탄소 전달 효율이 감소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성층화 현상이 강화되고 표층으로 영양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식물플랑크톤 크기(size)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북태평양 생태계가‘small cells’주도가 된 환경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해당 연구 결과를 Frontiers in Marine Science (IF: 4.912 & JCR:
인천대 산학협력단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월 7일 오후 2시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2021년도 해외 MOOC 동향 및 학습자 지원 정책 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지속적 발전을 위하여 코로나19 이후의 해외 주요 MOOC 운영 현황 및 학습자 지원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K-MOOC 학습자 지원 정책 개선방안 제시를 목표로 한다. K-MOOC는 2015년 2월 교육부의 시범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양질의 고등교육 공개 강의 콘텐츠를 확보하여 현재 1,000개 이상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신청 221.5만 이상을 확보하는 등 우리나라 평생학습의 장으로 괄목 성장하였다. K-MOOC의 지속적 발전을 위하여 인천대학교에서는 ▲해외 주요 MOOC의 정책 및 운영 동향 조사 및 분석 ▲해외 주요 MOOC 강좌 운영 현황 조사, ▲해외 주요 MOOC 플랫폼 이용자 지원 관련 서비스 현황 조사 ▲K-MOOC 운영 및 학습자 지원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책임자인 영어영문학과 정채관 교수가 과업 개요 및 추진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