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같은 학교 다니는 한 여학생의 가슴을 만지거나 무릎으로 가슴을 폭행 하는 등 지난 3년동안 지속적인 성추행이 이뤄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H학교 해당 교사들은 이 남학생의 지속적인 성폭행 행위에 대해 피해 진술을 받아 놓고도 피해 여학생에 대한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30일 피해 여학생과 학부모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H중학교에 다니는 A 여학생이 같은반 B 남학생에게 지난 2022년 9월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A 여학생은 B 남학생으로부터 일주일에 3번 이상 복도나 교실에서 쉬는 시간에 가슴과 허리를 만지고 지나가는 성추행 행위가 일어났다고 했다. 또 그해 10월에는 A 여학생이 사물함을 만지고 있는 틈을 타서 무릎으로 여학생의 명치를 치고 도망갔으며, 이 남학생의 행동은 반복적으로 여학생의 몸을 만지고 도망가는 동선이 일치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12월에는 한 대학 체험학습(뮤지컬 관람)날 옆자리에 앉은 남학생이 공연 시작과 함께 불이 꺼지자 여학생의 왼쪽 가슴을 만지고 있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여학생의 상의(라운드니트) 목 부분으로 손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쌀랄라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총 2톤의 쌀을 지원했다. 사랑의 쌀 지원 '쌀랄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식량 지원을 넘어 사회적 결속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 사회에서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고령층의 식량 보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약 10%의 고령 인구가 식량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쌀랄라 프로젝트'는 쌀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하며 결식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추구한다. '쌀랄라'는 '쌀'과 '랄라(긍정적인 감정)'의 결합으로, 쌀 지원 사업의 목표인 결식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여 삶의 안정과 행복을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쌀랄라 프로젝트'를 통해 농협 미곡처리장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쌀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식사를 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을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2개 학교(충북 괴산 청안초, 경기도 화성 송린초) 4개 학급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은 교육부가 주최 및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한다.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을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다. 이른 하교 시간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 신입생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해 스포츠를 통한 교육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늘봄학교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고, 수업을 통해 신체 발달과 기초체력 향상·대인 관계 능력 증진과 더불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학교 강당·다목적실에 이동식 볼더 타워(클라임코리아 제작)를 설치했다. 수업은 총 20차시로 진행되며 주 강사와 보조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충북 괴산 청안초등학교 늘봄학교 '꿈을 Climbing!' 이석희 강사는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2050 프렌즈 파이팅!” 한전산업개발 사내 봉사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힘찬 함성이 한전산업 본사에 울려퍼졌다.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4년 한전산업 2050 프렌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2050 프렌즈’는 한전산업 본사 직원 36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선발단)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이 화합하여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함흥규 대표이사, 신태환 경영본부장, 김인섭 서포터즈 단장, 서포터즈 2기 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은 ▲서포터즈 단장 환영사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대표이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함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한전산업개발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 보며, 서포터즈 ‘2050 프렌즈’ 2기의 눈부신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2050 프렌즈’ 김인섭 단장은 2기 단원들에게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나눔이 되고 나아가 따뜻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나가자.”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4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에서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구와 안보·국방·군사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맹 강석호 총재, 권순철 사무총장, 박태우 자유통일연구원장과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김형철 원장, 김태우 핵안보연구실장, 김열수 안보전략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안보·국방·군사 관련 포럼/세미나 공동 주관 및 협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 및 연구 협업 ▲교육과정에 필요한 시설 제공과 그 외 본 협약의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강석호 총재는“오늘의 협약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역량을 결집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대한민국 발전에 한 축을 굳건히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WWF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손잡고 6월 30일까지 ‘사라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Love It or Lose It)’ 이라는 제목의 미디어 콘텐츠를 인스파이어 내 ‘오로라’ 공간에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러브 아워 플래닛 (Love Our Planet)’ 친환경 객실 패키지 운영 및 다양한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 및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지난 4월, 인스파이어와 WWF 한국본부는 환경 인식개선 및 교육,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전시, 캠페인 활동 및 홍보 등 다각적인 분야에 걸쳐 협업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이번 오로라 미디어 쇼 캠페인은 멸종위기 동물과 서식지 파괴의 심각성, 생물다양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주요 콘텐츠에는 호랑이, 코끼리, 그리고 대왕판다가 등장해 이들 동물의 특징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150미터 길이의 오로라에 늘어선 거대한 LED 기둥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영상들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3분짜리 디지털 쇼 ‘언더 더 블루랜드 (Un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상임감사 및 감사담당자 22명이 참석하여 ▲협의체 운영 방안 협의 및 운영회칙 사인회, ▲한국내부통제연구원 문호승 원장의 감사 직무교육, ▲부산도시공사의 청렴도 우수사례 발표, ▲iH 한태일 상임감사의 인천지역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내항을 중심으로 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현장과 인천 문화재생의 핵심인 개항장 문화재생지역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며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공공디벨로퍼로서 원도심 재생사업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는 지난해 iH,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4개 기관 감사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정식 발족되었으며, 금년에는 iH가 초대 회장사를 맡아 공동워크숍 개최, 감사 우수사례 공유, 제도 개선 등 발전된 감사업무를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iH 한태일 상임감사는 “지방개발공사 감사협의회 초대 회장사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가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공병채 학장직무대리, 인공지능과 한익섭 교수(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교류 활성화, 우수 인재 양성 및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원 사업 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 협력, 인력 교류 및 학술·산업 동향 정보의 교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취업․창업, 현장실습 등의 공동지원, 산․학․연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협력,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기타 인재 양성 및 기관별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인공지능과는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실습실을 비롯해 인공지능 학습 서버 및 NVIDIA AI 서버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AWS 아카데미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인공지능 개발자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정을 기초부터 실무까지 환경을 확보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가 4월 22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에서 ‘인천 공급망 ESG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을 비롯하여 인천시 유제범 미래산업국장, 대한상공회의소 김현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U 공급망 실사법,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주요 선진국 발 ESG 규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나, 국내 중소기업의 ESG 이슈 관련 인식과 대응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가 글로벌 ESG 규제 강화에 따른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본격적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ESG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자 ‘인천 공급망 ESG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인천 공급망 ESG 지원센터’에서는 기업들의 ESG 대응역량 제고 및 수출경쟁력 유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 ESG 수준진단 및 규제 대응을 위한 ‘컨설팅’ ▲ ESG 대응 ‘교육·설명회’, ▲ ESG 관련 협의체 구성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내 기업들의 ESG 대응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ESG 지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2일 말라리아 등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발대식과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11개 동에서 참석한 30여 명의 주민자율방역단원이 참석하였다.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방역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한 방역 장비 및 방역 약품 취급 요령 등 다양한 직무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다년간의 방역 활동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살충 방역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감염병 및 위생 해충 유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