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본부세관은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인천지역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지원사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금융사업을 연계하는 기업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협약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FTA 활용 및 해외통관 애로 해소를 지원,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 수요 발굴, ESG 경영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기업지원 방안이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금부담 완화, 수출 활성화 등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난 5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남동구청에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으며 현재식 본부장은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남동구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올해도 이렇게 연초부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인근 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추홀구청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성금 전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국민의힘과 민주당, 거대 양당 모두 지역주민의사를 배제한 공천행태를 벌이고 있어 평택시민들 자존심에 멍이 들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평택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를 전략공천했다. 당초 평택을 여권에선 공재광 전 평택시장, 이재영 전 국회의원, 권혁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등 지역출신 인재들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하지만 평택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정 교수가 전략공천되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벌써부터 ‘무소속 출마’ 또는 ‘탈당 및 제3당 입당’의 여론이 거세다. 지난 1월 출범한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에서 정 교수가 평택을 현역인 유의동 의원과 함께 공동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도 묘한 기류가 엿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평택갑엔 한무경 의원을, 평택병엔 유 의원을 단수공천했기에 평택을엔 ‘지역정서를 대변할 인물이 공천받아야 한다’는 여론 속에 경선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3번을 받았던 한 의원은 대구에서 나고 자랐지만 ‘운영했던 기업의 공장이 있다’는 이유로 평택을 선택해 경선 없이 단수공천 받았다. 3선의 유 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2일 산학협력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제3회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학습근로자(15명)의 입교식을 진행했다. 2024학년도 P-TECH 과정은 ㈜나우로보틱스, ㈜신한엘레베이터, ㈜제이엘테크, ㈜페이지이엔피, 드림에어(주), 이앤디일렉트릭(주), ㈜누리팩, ㈜레이덱스, ㈜삼풍전기, 주식회사제이에사오토모티브, ㈜한독자동기 등 11개 기업과 협약하여 기업에 재직 중인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의 우수한 교수진과 훈련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AI 소프트웨어 활용 및 코딩, 프로그램로직제어(PLC) 기본 운영, 융합프로젝트(PBL) 실습을 기반으로 2년 간 1,53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학사를 받게 된다. 이번 입교식에 참석한 산학협력처 심광보 처장은“고숙련일학습병행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스마트전기 분야 기술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한편 올해 10년차로 풍부한 운영 경험이 있으며 중부지방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극단 인토의 김종진 대표(51)가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이하 인천연극협회) 제15대 신임 지회장에 선임됐다. 신임 김종진 지회장은 인천예총 1층 전시실에서 열린 2024년 한국연극협회 인천지회 '정기총회 및 제15대 임원 개선'에서 단독 입후보해 다수의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김 지회장은 2027년 2월까지 4년간 인천연극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 지회장은 인천연극협회 극단과 회원들을 위한 지원 제도를 강화,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인천연극협회의 정상화, 모든 연령층의 예술가들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대한민국 연극제 성공적 개최 등을 공약했다. 김 지회장은 "인천연극인들을 대변하는 자리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며 "인천연극협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인천시를 비롯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인천연극협회를 소통의 창고로 변화시키는 등 조직 전열 정비에 힘쓰겠다"며 "연극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당장 내일부터라도 인천연극의 뿌리인 연로 연극 선생님과 각 극단의 대표님들 그리고 우리 인천연극인들을 만나겠다”고 말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4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서는 학위과정 성적 우수자의 입학생 선서를 포함해 교직원 소개까지 2년제 학위과정, 직업훈련과정, 신중년특화과정 약 300여 명의 학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했다. 남인천폴리텍은 1975년 인천직업훈련원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2년제 학위과정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 제5기, 하이테크과정 4기, 전문기술과정 제49기 입학생을 맞이했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기술 교육 맛집인 우리 남인천폴리텍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러분의 취업성공과 평생 쓸 기술을 익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교직원 모두 여러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현재 만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교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4일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인천캠퍼스 전 교직원들은 2년제 학위과정 560명 등 총 5개과정, 총 832명의 신입생들의 첫출발을 힘차게 응원했다. 이날 오전 총학생회와 교직원들은 신입생을 환영하는 음료수를 나눠주며 첫 발을 내딛는 학위과정, 하이테크과정, 기능장과정 등의 신입생들을 적극 환영했다. 입학식은 교기를 든 총학생회와 보직자 및 학과장들의 입장과 함께 성대하게 문을 열었고 신입생들은 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의 환영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혔다. 인천폴리텍Ⅱ대학 이상호 학장은 “차세대 기술교육을 선도하는 우리 폴리텍대학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교수진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꾸준히 진로를 설정한다면 누구나 취업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라며 신입생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환영사 이후 신입생 대표는 전 신입생을 대표해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최선을 다해 임할것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의 명예를 높이는 동시에 기술인재로 성장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입학식 이후 2부 행사를 통해 학생회 소개, 대학생활 안내 등으로 신입생의 원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은 4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하이테크과정 제5기 입학식을 실시했다. 입학식에는 데이터분석과, 바이오의약시스템과, 3D제품설계과, 증강현실시스템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총 5개 학과 약 110여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특히 데이터분석과의 경우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교육원의 교육품질경쟁력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들은 전문대졸 이상의 청년들로서 융합기술을 익혀 4차 산업시대를 견인할 미래의 자원으로 신입생들은 입학 전 전공에 관계없이 미래 산업분야 신기술을 습득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를 연마한 융복합 인재로 성장해 올해 12월 졸업 하게 된다. 신민화 원장은 “AI시대를 맞아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은 단순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능인력이 아니라 인문학과 공학, 사회과학과 기술을 통섭할 수 있는 양손잡이형 인재”라며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 입학한 이상 여기 계신 모든분들은 이런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그러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후손들에게 당당한 나라를 물려주겠다는 일념으로 삼일(3.1) 만세운동에 뛰어든 선열들의 정신과 의지를 본받아 인천 중구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열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중구는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만세운동의 의미를 기리고자 지난 1일 남북동 소재 용유 3.1독립만세기념비 추모공간에서 제105주년 삼일절(3.1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3.1독립만세기념비 보존위원회, 보훈단체, 노인회, 자생단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중구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순국선열들에 대한 헌화와 분향, 헌시 낭송, 기념사 및 추모사, 삼일절 노래 제창, 감사패 수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진행,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인천 중구는 선열들이 수호하고자 한 자유와 민주라는 숭고한 가치 아래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민생과 정책을 살피고 구민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는 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강화군장학회(이사장 이상설)는 29일 명진웨딩홀에서 올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18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회는 학업성적 우수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170명(고등학생 70명,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선발된 대학생 중 일정 성적 유지자에게는 하반기 15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체능 특기자 11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이날 장학생들에게 총 3억 417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강화군장학회는 2003년 설립된 이래 총 2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강화군은 2021년 강화군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당초 100억 원이었던 목표액을 150억 원으로 상향했으며 올해 예산에 편성된 30억 원이 추가 적립되면 150억 원 조성 목표를 달성한다. 향후에는 장학기금을 활용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