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지난 5일 정식 개장한 ‘남동 물빛놀이터’가 개장 첫 주말 양일간 1,600장의 입장권이 매진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7월 3일과 4일 임시 개장을 거쳐 정식 개장했으며, 4일간 누적 이용객 수는 2,465명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용객들은 저렴한 이용요금, 무료 구명조끼·튜브 대여, 합리적인 매점 가격, 쾌적한 환경 등을 호평했다.
공단은 안전 점검과 수질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20명의 운영 인력을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빛놀이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5,000원(남동구민 50% 감면, 36개월 미만 무료)이다.
공단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 여가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