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는 정해권 의장의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선임에 이은 겹경사로, 인천시의회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들의 모임인 협의회는 8월 21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정기회에서 임춘원 위원장을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 시도의회 운영위원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 위원장은 "인천시의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며, 전국 시도의회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방의회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선임은 인천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협의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음을 상징하며, 지방자치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