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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안중현교수, 일본척추외과학회 수상

- 척추변형환자 교정 수술시 삼주절골술-측방유합술 동시 시행 효과 발표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안중현 교수가 지난 13일 부터 15일 까지 일본 삿포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2회 일본척추외과학회(JSSR 2023)에서  구연상 은상(English Presentation Award Silver Prize)을 수상했다.

 

안중현 교수는 ‘삼주절골술(척추 쐐기 절골술)에 추가적인 측방 유합술로 재수술이 필요한 기계적 합병증 감소(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 adjacent to Pedicle Subtraction Osteotomy Reduces Mechanical Complications Requiring Revision Surgery)’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척추 변형 환자 수술치료에 있어 고령환자, 또는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 심한 변형으로 교정각도가 큰 환자 등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삼주절골술을 시행함과 동시에 측방 유합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유합이 안 되는 뼈로 인한 기계적 합병증을 감소하여 삼주절골술만을 시행한 환자에 비해 재수술율이 낮아짐을 밝혔다.

 

한편 안중현 교수는 국제적 척추 분야 교육 및 학술 연구 단체인 AO Spine에서 개최한 AO Spine Korea Congress 2021에서 최우수 학술상 Free Paper Winner를 수상한 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