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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행복 도시 남동구

남동구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올해 46개 사업에 173억 원 투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최근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남동구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남동구 청년참여단이 참관해 올해의 청년정책 결정을 위한 숙의 과정을 함께했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행복도시 남동구’를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 46개 사업을 통해 청년 도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을 담고 있다. 

 

분야별로 ▲일자리 분야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외 11개 사업(30억 원) ▲자립기반 분야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외 18개 사업(135억 원) ▲문화예술 분야는 청년뮤지션 지원사업 외 8개 사업(5억 원) ▲참여‧소통 분야는 청년의 날 운영 외 5개 사업(3억 원)으로 총 173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과 장기근속을 지원을 위해‘남동형 청년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구는 청년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청년들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안정적 삶의 보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청년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활동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일자리뿐 아니라 복지, 문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청년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