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1995년부터 이어져 온 2군(郡)·8구(區)의 인천시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입법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시가 행정안전부가 9월 11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지방의회 의결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난 6월 1일 행정안전부에 정부 입법 추진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내부 검토와 인천시 및 관계부처 실무협의, 법률(안) 입안, 지역 방문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본격적인 법률제정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법률(안)은 현재의 인천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조정 및 분리해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한 관할구역 획정, 법률 시행에 따른 경과조치, 선거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며, 법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입법예고 기간 내에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 맨발걷기 운동본부 인천지회 남동지부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맨발걷기 9월 9일 오전11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이선규 인천시지회장, 오영환 남동구의장, 정운진 남동구 회장,민창기 상임고문 등 '남동구 맨발걷기 운동본부'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맨발걷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 흙이 곳에서 출발 코스 약1Km(왕복2Km)를 맨발로 걸으면서 회원간에 건강과 친목을 함께 도모했다. 맨발걷기를 오래전부터 시작한 회원에서부터 처음 시작한 회원들이 함께 어울어져 오손도손 흙길을 걸으면서 가을의 시원한 정취를 나누었다. 맨발걷기를 처음 참석한 한 회원은 "맨발걷기를 처음 해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힘든 것을 잘 모르겠다"며 "돌을 밟으면서 조금은 아팠지만 기분은 매우 좋았다"라고 했다. 맨발걷기를 1년 정도 하였던 한 회원은 "꾸준하게 하다보니 잠을 잘 자게되어 너무 좋다"면서 "여기저기 아팠던 곳의 통증이 맑끔하게 해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민창기 상임고문은 맨발걷기 효과는 여러가지 있지만 크게 4가지 효과를 언급하며 맨발걷기의 효과에 대해 말했다. 그 ▶첫번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서울 중구에 이어 동대문구에 "제3 장학관"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화군 제3 장학관은 지하 2층, 지상 10층 117실 규모로 조성됐다. 2인실로 이용할 경우 30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크기며 스터디룸·체력단련실·휴게실·간이주방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환승역인 회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한편 강화군 제1 장학관은 유천호 군수가 재임하던 2014년 서울 영등포구에 개관했다. 제2 장학관은 2019년 서울시 회현동에 추가로 개관한 바 있다. 장학관은 월 1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입사가 가능해 그동안 많은 학생·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왔지만 기숙사가 부족했다. 군청 관계자는 장학관 이용 최대 입사 횟수를 2회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부족한 기숙사 확충을 위해 제3 장학관 건립사업을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출범 1년여 만에 제3 장학관을 개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강화군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관광 콘텐츠개발 연구회’는 지난 6일 강화군의회 2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흥열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현식 의원,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강화 돈대를 활용한 ‘강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의 개요와 진행 현황 ▲앞으로의 연구 방향 및 보완, 개선점 등을 토론했다. 황평우 소장은 "강화 돈대의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을 통하여 돈대뿐만이 아닌 강화의 여러 자연, 역사 유적들을 여행 활성화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박흥열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로 연구용역 진척 상황을 점검할 수 있었으며, 이미 상당한 수준의 연구 결과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 내용을 더욱 보완하여 추후 강화군의 정책사업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문화관광 콘텐츠개발 연구회’는 지난 6월에 발대식을 갖고 강화 돈대를 활용한 ‘강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난 7일 마약 근절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최근 마약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마약 근절 범국민 운동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릴레이를 이어갈 2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동수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병철 소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연희경 이강한방병원장과 김진욱 인천나누리병원장을 추천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모든 국민이 경각심을 가지고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7일 부일중학교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부일중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장애 공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장애인에 대해 바로 알기 이론교육 ▲지체 장애인 휠체어 체험 ▲시각 장애인 안내 보행 체험 ▲청각 장애인 수화 및 독화 체험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장애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직접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의 불편함에 대해서 알게 됐다”며 “장애인과 소통 방법을 배워 장애를 가진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연수구의회는 지난 8일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천시 연수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한성민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제정으로 연수구의회는 인천 기초의회 중 가장 먼저 연수구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게 됐다. 해당 조례는 인사청문회의 운영, 절차,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담고 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의 선임이나 검증 절차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거쳐 연수구의회에 맞도록 구성하였다. 다만 근거법인 지방자치법의 한계로 인해 연수구청장이 요청할 때만 인사청문회가 가능하여 인사청문회 결과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못한다. 따라서 향후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성민)는 “연수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만큼 인사청문회의 순기능이 발휘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원활히 소통하여 내실 있는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청문회 조례안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현장방문의 건,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8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현장방문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9월 6일~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9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8월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관련 안건 상정과 더불어 ▲정당현수막 철거시 능동적 대처와 신속한 행정집행에 감사드리며, 우리구의 상황에 대하여(박정수 의원) ▲맨발 걷기 운동에 대하여(김영임 의원) ▲연수구의 스마트팜 조성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윤혜영 의원) ▲연수문화예술회관 백지화와 관련하여(최숙경 의원) 이상 4건의 5분발언을 진행하며 연수구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고,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정보현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8월 31일 1차 회의에서 ▲인천시 연수구의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건강한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전문전시회, “2023 뷰티&헬스케어쇼”가 오늘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해 개최되는‘뷰티&헬스케어쇼’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해 헬스케어, 이너뷰티 등 뷰티 분야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롭게 리뉴얼하고, 전문 B2B 상담회 및 세미나와 더불어 뷰티 체험 이벤트 등을 확대해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리아나, 라비오뜨, 비트센싱, 제스파 등 뷰티․헬스케어 분야 64개 기업이 ▲화장품 및 코스메틱 ▲이너뷰티 ▲홈케어 디바이스 ▲웰니스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며, 올해 새롭게 조성한 에스테틱 전문관에는 약손명가, 14일동안 등 피부관리 및 에스테틱 브랜드가 참가해 트렌드 및 시술 시연을 선보인다. 또한 인천의 웰니스․의료관광 특별관 ‘웰메디 페스타’이 구성되어, 현대요트, 동국명상원 등 인천의 특색이 가득한 웰니스 관광지 체험 콘텐츠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천의 의료관광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즐길 수 있다. 본 전시회에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최근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자 6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동 맞춤형 복지 담당 공무원과 민간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고독사 실태조사’의 분석 결과에 따라 증가 추세인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민관이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이날 교육은 계양구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가족센터 ▲노틀담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품정리사 김석중 대표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석중 대표는 국내 최초로 ‘고독사’의 개념을 소개했으며, ‘유품정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국내 고독사·자살 예방 활동과 강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김석중 대표의 경험과 현장 사례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가 서로 협력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