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친환경 전시 행사 선도 및 지속 가능한 마이스 산업을 위해 하반기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전시 행사와 연계해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인 ‘다회용컵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전시장 내 카페에서 커피 및 음료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70회 재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이 무료로 제공된다. 회수된 컵은 SK텔레콤이 출연한 사회적 기업인 행복커넥트에서 세척·살균·소독하여 재공급한다. 공사는 연말까지 약 6만 개의 다회용컵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이산화탄소 1.38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국제유아교육전’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더욱 많은 이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공사는 송도컨벤시아 전시 행사를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물물나눔 캠페인, 인천 지역 소외계층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터넷 언론사의 ‘인천경제청 미국 국외출장 중 R2부지 관련 민간사업자에 스폰받은 정황’이라는 제목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한 기자에 대해 정보통신망 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인천연수경찰서에 형사고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5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자는 인천경제청 김진용 청장과 실무진 등이 포함된 출장단이 미국 출장 중 모 사업가로부터 청장은 천만원 정도의 고급호텔 스위트룸을 제공 받고 출장단 일행은 숙소 업그레이드를 제공 받았으며, CES 참관 티켓 비용도 동일 사업가로부터 제공 받았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 김 청장을 포함한 출장단의 명예를 훼손하는 보도를 했다. 특히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인천경제청의 담당 직원이 기자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와 다르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했고 기자도 이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경제청 및 김 청장에 대한 비방 목적으로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포털사이트 및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포 및 회람되고 있다. 또한 이같은 게시글을 접한 시민들로 인해 인천경제청 및 김 청장에 대한 모욕적인 댓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8월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해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역점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각 사업별 유치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서명운동 결과, 최종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함에 따라 인천시민들의 염원과 결의가 한데 모인 뜻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각 사업별 범시민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들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명부 전달식은 서명지 제막 및 서명부 전달, 결의 구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뜻을 대표해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황규철(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박영택 인천시 이·통장 연합회 회장,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대표, 김유명 인천지방변호사회 해사전문법원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창업 초기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을 9월1일부터 시행한다. 지난 8월 24일, 재단은 카카오뱅크와 함께 “2023년 카카오뱅크 특별출연을 통한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보증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7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미만인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보증료는 연 1%이며, 올해 연말까지 카카오뱅크에서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신청기업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미만(NICE신용평가기관 기준)이거나, 6개월 이내 재단 보증 이용기업 기업 또는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이나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1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면신청과 비대면 신청이 있다. 대면신청은 재단 상담예약 후 신청을 하고, 비대면 신청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인천환경공단이 다음달 7일 인천애뜰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UNEP(유엔환경계획)가 공식 채택한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전 행사로 ‘푸른 하늘’ 사행시 이벤트와 행사 전일인 6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진행되는 ‘별들에게 물어봐’ 천체관측 캠프도 진행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행사(낮 12시~1시 20분)로 환경 홍보영상 상영과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다회용컵을 가져오면 커피와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이어서 기념식(오후 1시 30분~2시)에는 유공자 표창과 인천 양촌중학교 학생들의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멋진 퍼포먼스도 진행 예정이다. 기념식을 마치면 인천애뜰에 미세먼지 신호등 제막식과 약 20여개의 환경 체험부스가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 할 수 있게 천체관측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 페리가 처음 입국한 8월 12일부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연수구 송도 위치) 입국장에 위치한의료관광 홍보관인‘인천메디컬지원센터’운영을 개시하며 중국 관광객을 맞이했다.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최첨단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의료관광 홍보관으로, 외국인이 많이 드나드는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과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인천항) 2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외국인 응대를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전담 직원이 최접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직후 인천항 홍보관 운영을 서둘러 준비한 후, 12일부터 인천항 인천메디컬지원센터 운영을 개시하며 첫 입항 한 중국 칭다오 페리 관광객을 맞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 이벤트로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인천의 특산품인 강화 쑥차 및 인삼차를 웰컴 다과로 제공하고, 혈압·체지방·스트레스 등 간단한 의료기기 체험 및 상담 서비스를 통해 인천 의료관광 및 인천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 개시한 인천항 메디컬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도심 내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주택 300호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매입임대는 인천시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건물을 iH가 매입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iH는 안정적인 재정건전화를 위해 부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난 해소 및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인천시의 주택정책에 맞춰 내부 재무검토 후 300호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하였다. iH는 2016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09호의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했고, 올해 매입 물량은 800호이다. 매입 대상주택은 인천시 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며, 입주자는 주변 임대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다. 주택매입 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며, 매입 관련 세부 사항은 iH 홈페이지(www.ih.co.kr) 또는 각 군·구 홈페이지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iH 콜센터(☎1522-0072)로 문의하면 된다. iH 조동암 사장은 “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각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AA24블록으로 면적 62,723㎡의 토지로서,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195%이하, 최고층수 25층의 제한이 있으며 공급가능 세대수는 1,086세대로 계획된 토지이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총 11,106천㎡의 면적에 75,695세대(187,076인)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자 2기 신도시이다.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입주율은 84.9%로 정주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AA24블록은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2025년 개통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과 인접하고 있어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김포·인천공항 및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건설중인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를 이용한 서울접근 또한 용이하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부지, 상업용지 등과도 인접해 교육여건과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A24블록 공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http://www.ih.co.kr) 및 온비드(http://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공사가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금년도부터 입주민의 니즈를 반영한 iHome Care 프로젝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iHome Care 프로젝트는 노후세대를 전면 리모델링하는 iHome 리모델링, 임대주택의 유휴공간을 개선하여 텃밭과 화단을 조성하는 iHappy Farm, 세대 내 소모자재류 교체를 직접 지원하는 iHome 수리수리다수리, 입주민 니즈를 반영해 지원하는 iHappy Call로 구성돼 있다. iH는 최근, 청학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방충망을 교체해주는 iHome 수리수리다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방충망 교체가 어려운 어르신, 부녀자 세대에 iH 긴급기동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 교체하는 주거서비스로, 입주민 만족도 제고와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상반기에는 청학, 연희아파트 30세대를 대상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했고, 입주민 요청에 따라 청학아파트 주차차단기 설치공사(iHome 리모델링)를 완료했다. 아울러, 입주민 행복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텃밭과 화단 조성(iHappy Farm)도 실시했다. iH 조동암 사장은“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8월 24일, ‘현장체험학습 시 이용하는 차량은 어린이통학버스에 해당한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학교현장의 혼란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근 발표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 이동은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통학 등에 해당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만13세 미만 어린이가 재학 중인 각급학교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버스를 임대할 경우 일반전세버스를 이용하면 안 되고, 어린이 안전장치를 완비한 후 관할 경찰서에 어린이통학버스로 등록한 버스만 이용해야 한다. 이번 법제처의 유권해석은 어린이는 철저한 법과 제도, 그리고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는 존재라는 인식의 연장선상에서 내려졌다고 판단된다. 다만 현재 경찰서에 등록되어 운행 중인 임대용 어린이통학버스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별다른 보완조치 없이 해당 유권해석이 학교현장에 그대로 적용됨으로써, 임대용 어린이통학버스를 구하지 못하는 수많은 학교에서 당장 2학기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하거나 취소를 고려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의 심각한 파행운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