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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수봉공원 참배로 병오년 첫 발… “시민행복 시대 열겠다”

6·25 참전 전적비 찾아 호국영령 추모… ‘세계 평화 도시 인천’ 도약 다짐
시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 참석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 시설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유정복 시장은 2일 오전 8시 30분, 미추홀구 수봉공원 내 ‘6·25 참전 인천지구 전적비’를 방문해 참배하며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위대한 헌신 잊지 않겠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 및 주요 보훈단체장 등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억하는 동시에 300만 인천 시민의 행복과 세계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6년 화두는 ‘시민의 실질적 삶 변화’ 유 시장은 참배를 마친 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병오년 새해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고,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년 시정 업무에 돌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 강화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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