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박현구 기자】 연수구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구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등과 연말정산으로 인한 국세 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며 11월 말 기준 미수령 환급금은 6천1백건 3억8천5백만원이다.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금을 돌려주고 있으나 1만원 미만의 소액의 경우 본인인증 등 환급신청의 번거로운 절차로 인해 신청에 소극적인 편이었다. 이에 연수구는 기존의 전화, 방문, 인터넷, FAX 등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지방세 환급 신청을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신청 가능한 문자 신청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달 중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발생 내역 및 환급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환급 대상자는 안내문의 환급정보를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또한 사전에 지방세 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환급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지급되는 제도 등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관심을 갖고 찾아가시길 부탁드리며, 환급금이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복지시설 3개소(모니카의 집, 평화의 집, 생명의 전화)에 성금 총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기금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공기업으로서 지역상생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모니카의 집 100만원, 평화의 집 100만원, 생명의 전화 2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송도사업소는 2009년부터 26개 시설을 대상으로 총 52,777,970원을 기부하였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따뜻하고 작은 나눔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가 지속가능한 그린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 청소년들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과 인식 향상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이 전 지구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이 민선8기 공약인 국내 외 대학생과 연계한 지역 중·고등학생 멘토링 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달 26일 연수구청 별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그린도시연수, 청소년 환경포럼’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육국제화특구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친구들과 소통하고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한 고찰을 통한 세계시민 의식 고취가 목적이다. 최종발표회에서는 대건고, 박문여고, 송도고, 신송고, 옥련여고, 인천포스코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지역 내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학생들은 이날 ▲기후변화 특강 ▲글로벌 기관 방문 ▲멘토링 활동 ▲교내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느낀 점을 영어로 발표하며 지난 3개월간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1부에서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
연수구는 지난 24일 스퀘어원 더파티원에서 알코올중독자와 단주 초심자의 노력을 기념하고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2022년 제13회 아름다운 여정, 회복의 길’ 행사를 개최했다. 연수구는 알코올 중독과 관련해 예방·회복부터 재활·사회복귀로 이어지는 통합시스템을 갖춘 지자체로, 올해는 중독 관리 사업을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은 해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독 관리 사업 20주년 기념 ‘회복나무’ ▲중독자와 가족들의 회복 경험담 발표 ▲유관기관과 실무자, 대상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주 28년차부터 1일차 참여자까지 메달을 릴레이로 수여하고 단주 활동을 격려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하는 등 감동과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독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가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민원실 공간혁신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중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포상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중점 민원시책 사업에 대한 평가와 재인증 기관의 환경개선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4개 분야 7개 지표에 26개 항목을 측정해 서면심사와 엄격한 현지실사,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민원실을 확정했다. 연수구는 지난 해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한 대대적인 민원실 공간혁신과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바로처리팀 신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각종 민원 편의시설 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영유아 대기용 놀이방과 수유실, 심층민원상담과 민원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민원상담실 설치 등과 함께 북카페, 쉼터 등을 마련해 편안한 민원환경을 조성했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연수구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단체에게 주어지는 올해 인천 평생학습대상에서 관련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인천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인천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생학습 분야의 시상이다. 지난해 연수2동 행복학습센터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연수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를 치러낸 대한민국 1세대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 연수구는 이번에 ‘실천적 세계시민의식 확산’을 목표로 비판적 이해와 능동적 실천의 세계시민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한 ‘글로벌 시티즌 랩, 연수’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도에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연수구는 2019년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도시 선정 후 2년간 ▲GNLC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국제 컨퍼런스 ▲클러스터 워크숍 ▲활동 사례집 발간 등 전 세계 도시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적 책임도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구민의 세계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구정정책 개발 단계부터 세계시민의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5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스케일업캠퍼스에서 ‘스케일업데이(Scale-up Day)+네트워킹데이(Networking Day)’ 행사를 열었다. 기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천지역 소프트웨어(SW) 융합기업과 글로벌스케일업캠퍼스 입주기업 임직원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은 ‘새해 얼어붙은 투자시장, 어떻게 대비하나’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새싹기업의 투자전략 사례 등을 짚어보며 투자유치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에스아이디파트너스㈜ 권대웅 대표와 나눔엔젤스㈜ 엄철현 대표가 참가자와 함께 토크 형식으로 투자전략과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유의 마인드 케어’(공감과 자비 연구소 권선아 소장) 강연을 통해 기업 구성원이 서로 응원하며 성장할 수 있는 명상 방법을 함께 배우고 익혔다.
인천환경공단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환경연구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환경연구협의회는 인천 관내에 환경연구 역량을 갖춘 10개 기관이 환경 중심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 환경정책과 탄소 저감 정책에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소통채널이다. ▲ 10개 기관: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겐트대학교 산학협력단, (재)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인천대학교 환경공학과, 인천서구강소특구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환경공단,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협의회 참여 10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인천환경연구협의회 및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협력 등 6개 주제에 대해 다양한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주요사항으로는 ▲인천광역시 및 국가 환경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 환경오염 개선과 탄소저감 환경정책에 대한 인천광역시의 대응방안 지원 ▲ 인천환경연구협의회 및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협력 ▲인천광역시 해외 자매도시 및 동남아 개도국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 및 사업화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Test-Bed 및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빵나눔터에서 사회복지과 재학생들과 행복플러스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이 모여 제빵봉사를 하고 만든 빵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총동문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천적십자사의 지원으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간식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기관에 만든 빵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제빵봉사활동을 통하여 재학생들은 코로나19로 못했던 봉사활동과, 현장방문이 어려웠던 기관들을 찾아갈 수 있고,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어 봉사활동의 인기가 높다.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남기호 회장은“제빵봉사를 통하여 재능대 사회복지과 선·후배간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학과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는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 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계획 및 진행하고 있으며, 선배와의 대화 등 재학생들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국 아마존 입점’ 및 ‘ B2B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미국 아마존 입점지원’은 사업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을 통해 인천 소재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뷰티, 패션잡화, 생활용품, 홈앤리빙, 소비재 등 17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온라인 사업이 실적을 내기 힘든 상황에서 지난해 인천상공회의소는 "2021 미국 아마존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15개사를 대상으로 8개월간 매출액 $1,422,710, 영업이익 $701,340의 성과를 나타내었으며, 금년에는 신규 입점 업체 및 기입점 업체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으로 신규업체는 입점 및 상품 등록 대행을 위한 컨설팅을, 기입점 업체는 계정운영 컨설팅 및 PPC광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2 B2B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인천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및 신규거래선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식품,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