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지주사)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쌍용건설과 함께 스마트건설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7일, 인천 동구 본사 글로벌 R&D센터에서 쌍용건설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번 MOU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토공설계 및 시공관리를 위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3차원 설계) 표준화와 현장 실증을 목표로 한다. 쌍용건설은 본 사업을 위해 BIM기반 설계 및 시공을 위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구축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함으로써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서 보유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들을 실증토록 협력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쌍용건설이 구축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에 연계 및 고도화하여 스마트 관제, 장비 자동화 시공 및 안전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
지난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수석부위원장이자,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인 정승연 위원장이 인천광역시당위원장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정식 출마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 위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교토대 경제학 박사를 거친 경제전문가이자, 국민의힘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하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이날 정승연 위원장의 후보등록과 더불어 후보출마 예정이었던 장관훈 인천시당 부위원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정승연 후보의 지지선언’으로 정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 줬다. 정 위원장과 함께 보수정당의 중장년 층을 지지기반으로 여성과 청년 조직을 활성화 시킴으로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더욱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 위원장은 ‘당원이 주인이 되는 인천시당’ 및 “소통·봉사·도약”의 3대 강령을 기조로 하여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을 중심으로 민생에 귀 기울이며 당원들과 하나로 화합하여 생기 넘치고 힘있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만들기 위해 봉사할 것이라 밝혔다.
춘천시 기와집 골 재개발조합 포스코아파트 부지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가 훼손되는 사고가 또다시 신고 됐다. 15일 시민단체 중도본부는 14일 춘천시 기와집골 재건축조합 포스코아파트 부지 발굴현장에서 기 발굴된 문화재들이 훼손된 현장을 적발하여 14일 문화재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14일 업자들은 13일 폭우가 내려 침수된 발굴현장에 물을 제거하지 않고 굴삭기 3대와 18명의 인력을 동원해서 매장문화재를 조사했다. 13일 춘천시는 새벽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린 누적강수량이 34.1㎜에 달하는 등 집중호우로 발굴현장은 곳곳에 침수됐다. 업자들은 비가 내리던 지난 6월 15일에도 굴삭기를 이용한 문화유산 파괴가 적발되어 16일 국민신문고에 신고 되어 발굴이 중지됐었다. 문화재청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훼손된 문화유산은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 집터들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6월 20일 비공개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문화재청 발굴제도과는 국민신문고 답변에서 “상층 조사 후 하층유구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장비 사용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장비 사용의 적절성 확인”이라고 회신하고 문화재훼손이 없다면서 발굴을 재개시켰다. 중도본부 김종문대표는 “업자들은 발굴된 수십
인천연수구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각 국·실·과별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기관 방문 등 구정 현장과의 발빠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양한 계층과 정례적인 현장 소통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린 구청장실’을 비롯해 매달 현장 대화를 통한 상시적인 소통 프로그램들도 준비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구정 목표로 지역 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기관·시설들을 방문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지난 4일부터는 행정안전국을 시작으로 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현안사항, 공약관련 사업 등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구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연수구의 재정 건전성 문제와 구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 중인 국·시·구비 매칭사업들과 구 자체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 졌다. 이어 11일부터는 지역 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기관·시설 방문을 통해 구민들과 민선8기 구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연수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구민과의 격의 없고 진솔한 소통을 통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1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위원회의 공식 상징물인 BI(Brand Identity)를 제작했다. 위원회 BI는 자치경찰의 특성을 반영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인천자치경찰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BI는 시민을 수호하는 방패의 형상을 모티브로 인천시 도심의 특징과 인천의 영문명을 조합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표현하고 있으며, 컬러는 인천광역시의 ‘CI’ 블루 컬러를 사용해 인천시와 일체감을 형성했다. 내부에는 대한민국 자유수호의 상징인 팔미도 등대를 통한 세심하고 광범위한 치안서비스, 인천의 대표 이미지인 인천공항과 인천대교의 그래픽 표현으로 인천광역시자치경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팔미도 등대의 뻗어나가는 붉은색과 파란색은 경찰의 경광등의 모티브이며, 아래쪽의 참수리의 10개의 날개깃은 인천시의 8개구, 2개군을 의미한다. 참수리 머리의 깃털은 시민의 요구에 언제나 신속히 대응하는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의 준비되고 역동적 자세를 표현하고 눈은 크고 날카롭게 표현, 치안의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예리한 통찰력을 나타내며, 부리의 날카로움은 용맹함과 강인함을 표현했다. BI는 7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8명으로 구성된 제9대 인천 동구의회가 5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3선의 국민의힘 유옥분 의원이 선출돼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제9대 동구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됐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원태근 의원이 선출됐다. 유옥분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선·후배 동료 의원들에게 우선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민이 원하고, 구민이 필요로 하며,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방향이라면 언제든 힘을 결집하겠으며, 동구주민의 삶과 삶터과 바뀌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유옥분 신임 의장은 제7, 8대 동구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지난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3선 의원에 당선됐다. 8대 의회 전반기에는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이고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의장단 선거 후, 같은 날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대 의회 개원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 30명, 동구의회 의정회
중부지방해경청은 7월부터 9월까지 서해 중부 해역에서 트롤 어선과 채낚기 어선이 오징어를 함께 잡는 불법 공조조업에 대한 차단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4일 해경청에 따르면 오징어 공조 조업은 채낚기* 어선에서 집어등을 사용하여 오징어를 모으면, 대형 트롤** 어선이 그물을 끌어 한 번에 잡는 불법 조업 방식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서해 격렬비열도, 어청도, 대흑산도 근해에서 오징어 어군이 형성되고 있는 것을 틈타 함께 작업을 할 수 없는 트롤 어선과 채낚기 어선이 불법 공조 조업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러한 불법 공조조업은 허가를 받아 오징어를 잡는 중소 채낚기 어업인들의 적법한 조업을 방해하고, 어업 자원을 고갈시키는 행위로서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과 같이 다른 어업을 하는 어선의 조업 활동을 돕거나 도움을 받아 고기를 잡은 경우에는 수산자원관리법(제64조 제4호)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서해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정보 공유, 불법 조업에 대한 첩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민선8기 연수구청장으로 당선된 이재호 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기관 방문과 함께 본격적인 구정업무 챙기기에 나섰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일 오전 10시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지역원로, 구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 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제8대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은 간소하면서 내실 있게 진행됐고 본 행사와 함께 연수구 여성합창단과 전통예술단 공연으로 취임식을 찾은 구민과 관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직접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라는 구정 슬로건을 발표하고 새로운 비전과 포부를 밝히는 등 민선8기 연수구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날 ▲구민을 섬기는 감동의 신뢰행정 ▲원도심과 국제도시가 상생하는 화합도시, ▲일자리와 내수가 순환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교육·문화도시,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를 구정 운영방향으로 발표했다. 이어 “연수구를 위한 정책결정과 구정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25일, 6·25전쟁 제72주년을 계기로,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관내 학생 70여명과 함께 “참전영웅과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전황을 뒤엎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전적지를 전·후세대가 동행하며 각종 체험을 함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상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은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배한 뒤, ‘인천광역시 6·25참전유공자 명비에서 참전유공자 이름 찾아보기’, ‘참전세대-전후세대 간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금번 행사에 참가한 한 참전유공자는 “6·25전쟁일에 학생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가 찾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국제 바칼로레아 학위제공 인증을 받은 국내 최정상 광역단위 자율형사립고인 충남삼성고등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해 6월 16일 충남삼성고등학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입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바이오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체결되었으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과 충남삼성고 공순택 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간 과학 연구활동 교류 ▲교육과정 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입학 및 학술 정보 교류, ▲우수 학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양 기관 모두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상호 간 교류·협력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충남삼성고가 동반 성장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순택 충남삼성고 교장은 “세계적 명문 대학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학교 국제분야 활성화와 더불어 바이오분야 글로벌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간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