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오는 26일 청북읍 안청로 336, 4층에 청소년들의 안전한 휴식과 여가 활동을 위한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북읍에 마련된 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약 3억 원을 투자해 조성했다. 댄스연습실, 스터디룸, 북카페존, 플레이존, PC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은 청북신도시에 있어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청북읍 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26일 청북청소년자유공간 개소식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신평점의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지역별 균형있는 청소년시설을 확충하고자 한다.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의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매주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070-8656-26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대는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한‧미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개설한 유레카존 한국관에서 지난 12일 이뤄졌다. 평택대가 융복합 협력을 함께하기로 한 기업 및 단체는 미국 워싱턴 주의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 KWA, 미국 LA에 본사를 둔 WD글로벌로지스틱스, CES 혁신상을 3번 수상한 바 있는 한국의 힐스로보틱스 등이다. 평택대는 이를 통해 복지 분야는 물론, 물류‧모빌리티‧로봇 분야에 걸친 글로벌 협력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최근 반도체, 차세대자동차, 드론 등의 분야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융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평택대 미래 발전계획의 성과가 더욱 현실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내년 초에 열리는 CES 2025년에 우리 대학이 부스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반도체, 모빌리티, 수소 등 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평택시장이 13일 15시 관리천 오염수 방제를 위한 긴급 실·국 ·소장 등 간부 공무원 재난 상황 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청북읍 한산리 소재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질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13일 현재까지 총 2,000톤의 오염수를 수거하였으며, 물고기 폐사체 수거 및 방제 둑 보강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14일 수도권 일대에 눈·비가 예보되어 오염수가 둑을 범람해 확산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순찰 강화와 탱크로리 및 중장비를 비상용으로 대기 시키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평택시 ‘관리천’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유해 화학물질 사업장 화재사고로 화재수와 오염수가 평택시에 있는 ‘관리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수습 및 복구에는 지자체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 시장은 이날 피해지역 방제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비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한편 평택시는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킨 원인자에게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에 대한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4년 공사·용역 총 4,223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공사 부문은 ▲경기고양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 건설공사 432억원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기업이전단지 부지조성공사 393억원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시도20호선 확장) 공사 317억원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지구) 부지조성공사 283억원 등으로 총 29건 2,690억원에 이른다. 용역 부문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150억원 ▲화성동탄2 A76-2블록, 78블록 주택건설사업 통합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150억원 등으로 용역 부문은 총 119건 1,533억원이며, 자세한 발주계획은 GH 홈페이지(www.gh.or.kr) '정보공개-입찰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 제한 입찰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8일 개최한 시정 주요 현안 관련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회의’에서 올해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하게 지킬 것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공직자들은 선거 중립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며, “특히 평택시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다수의 예비 후보자가 등록하는 등 정치적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는 자세로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가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달라”며, “특히 소셜미디어 등에 지지를 표명하는 의사를 밝히거나, 공식적 행사에 공무원의 선거 관련 의견을 개진하는 행위가 없도록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업무에 온 힘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3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건설담당자와 토목직 새내기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합동설계단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경험이 많지 않은 토목직 새내기공무원들에게 현장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설계 및 감독요령교육, 기본 소양 강화를 위한 주요 감사 지적 사례와 청렴 교육을 했으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교육으로 산업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건설 업무 관련 법령 및 실무 설계 요령’이란 교육 책자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해 모범이 되고 있다. 참여 공무원은 “이번 합동설계단 직무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됐으며, 관련 법령 설명 등 건설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재정건전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향상을 위해 1월 2일부터 31일까지 30일 동안 「평택시 2024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1월 1일 오전 9시 평택호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시의회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군부대사령관, 관내 소방서, 보훈·안보단체장, 관계기관장과 평택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참배 이후 조찬 간담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명칭 공모 결과 ‘평택아트센터’로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주간 진행한 명칭 공모 접수 결과 총 460여 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이번 당선작은 상징성·창의성·명료성·국제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택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명칭만 들어도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됐다. 총 8개의 수상작 시상은 대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작은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건립되도록 2025년 준공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다수의 중복된 명칭이 많았으며, 중복 명칭은 가장 먼저 접수한 신청자를 평가 대상으로 올린다는 원칙에 따라 공모가 이루어졌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필욱 경기도지사 부회장, 권홍화 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 회장, 김두호 남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삶이 힘든 이웃을 찾아 생계, 의료, 그리고 정서적 돌봄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사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할수록 커지는 변하지 않는 희망의 적십자회비 슬로건처럼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변하지 않는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평택시는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