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15개 시도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제258차 시도대표희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건의 안건을 심의했는데 그 중 배상록 회장(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 대정부 건의문’을 공동 발의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작년 6월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임차피해자에게 적절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선 구제 후 회수’를 목적으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에 이번 건의문을 통해 개정안이 제21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하도록 촉구하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거주자로서의 정당한 권리와 주거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 창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배상록 회장은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전세사기 피해자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해왔는지는 미지수다”며 “하루라도 빨리 개정 법안을 처리하여 사회적 재난인 전세사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10개 군·구 기초단체 중 원도심 개발이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추진돼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추홀구의 재개발‧재건축, 여기에 가로주택 정비까지 구 관내에는 크고 작은 원도심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 20여 곳이 넘는다. 미추홀구가 10개 군·구 중재정 자립도가 기초단체 중 최하위다. 지난 남구(미추홀구 전신)때 인천의 태동지란 자부심에 대부분의 행정 서비스나 자생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인천 최고의 구청으로 자리매김을 해 왔다. 그러나 구의 팽창으로 남동구 분구에 이어 연수구까지 두차례의 분구를 거치면서 구도심으로 전락돼 왔으며, 지금은 원도심의 축으로 지난 영광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구청장과 직원들은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바쁜 해외순방 여정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난 9일 오후 인천시 연합기자단과 인터뷰를 통에서 지난 2년 동안의 고뇌와 남은 2년을 미추훌구의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 청장과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구정방향에 대해 1문1답을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 지난 2년의 미추홀구청장으로 뒤돌아 보며 소회를 밝히신다면 ..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강원랜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올해 강원랜드 가치충전소 사업 공동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무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랜드는 올 연말까지‘같이ON’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서비스분야 근무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5000개 무료 객실과 식음업장, 워터월드 등 부대시설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9월부터는‘충전ON’프로그램을 실시해 동해해경, 격오지 근무 군인, 소방관 등 500여명에게 하이원리조트의 웰니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특별한 초청행사 및 캠프를 진행한다. 강원랜드 가치충전소 사업은 우리사회 영웅들에게 쉼을 선물하겠다는 강원랜드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객실나눔 프로그램인‘같이ON’과 2박 3일 힐링캠프‘충전ON’이 있다. 정무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은“복지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사회복지분야 근무자, 해양경찰, 소방관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직무대행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직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9일 국립춘천병원을 방문해 의료기술직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의료기술직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필요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춘천병원 의료기술직 직원들은 주로 8급으로 분류돼 있으며 7급으로의 승진이 오랫동안 정체돼 사기 저하와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승진 적체 해소 방안뿐만 아니라 방사선실과 같이 소수 인력으로 운영되는 부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정승문 위원장도 참석해 국립춘천병원지부 노동조합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승문 위원장은 기획운영과장의 차담회에서 의료기술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료기술직의 승진 적체 문제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기술직 직원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춘천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의료기술직 직원들에게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지난 4일 인천 학익동에 위치한 시티오씨엘1단지에서 어린이날행사를 개최했다. 3월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해서 1달여만에 입주50%를 넘었으며 어른포함해 800여명이 위행사에 참여를해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시티오씨엘1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한 단지를 만들고싶다고 전했다. 또한 1단지에서 용현남초등학교로 통학을 하기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로를 개선해준 윤상현 국회의원에게 시티오씨엘1단지 주민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윤상현 의원은 “ 이들은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울 권리가 있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차별 없이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며“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7일 오전 미추홀구청 대강당에서 사)인천시장애인주거복지협회와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지회 공동주최로 열린 '2024 사랑나눔 효잔치'에서 라온예술단이 장애어르신들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재능봉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5월 가정의 달에는 각종 기념일 등 휴일이 많은데 휴일 전·후에 평소보다 작업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사고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5월로, 5월에만 61명이 사고로 사망했다. 특히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 떨어짐, 끼임, 맞음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제9차 현장점검의 날인 8일 지역 내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5월 중대재해 위기 경보를 발령해 사업장에 안전 점검 활동 및 안전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특별히 요청하는 한편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지도하기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종구 인천북부지청장은 “안전한 5월이 될 수 있도록 건설현장에서는 매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등을 통해 위험요인과 안전수칙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전MCS(주)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7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난 2011년 이른바 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가 부각되면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지원해 민간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140개 시군구에서 지역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성진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4, 100여명의 전력매니저들이 전국에서 검침업무를 하는 한전MCS(주)의 업(業)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좋은이웃들 사업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력을 넘어 국민의 삶을 증진시키는 안전한 에너지 서비스 제공과 국민 행복을 책임지는 ESG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이 회장은 “전력매니저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고 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채드윅 의사회 동아리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 전부를 인천지역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일에 쓰이도록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인병원 안과 이응석 과장은 "전달된 기부금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서 인천지역의 약 5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과 종합 정밀검사에 사용되며 아인병원의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학생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 사각 지대를 위한 기부와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드윅 의사회는 의사가 장래희망인 학생들의 동아리 모임으로 희생과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 198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서울을 비롯해 뉴욕, LA, 상파울루,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파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경 강연에 앞서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 최고상과 특별상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공연도 진행된다. 박 목사는 전 세계 115개국 지교회를 통해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며,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의 설립자이다. 박 목사의 성경세미나는 미국 뉴욕을 비롯 LA,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케냐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도 개최되며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