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재일)은 22일 특송물류센터 대회의실에서 현장과 소통하는 관세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DHL, FEDEX, UPS 등 자체시설운영 특송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통관된 특송물품은 약 6000만건이고 이중 전자상거래 물품은 약 5100만건(85%)이 통관됐으며 7개 자체시설운영 특송업체가 50%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특송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세관은 X-ray 및 자동분류시스템 등 시설 확장(올해 2월)을 추진했으며 자체시설운영 특송업체들도 시설 확장을 완료했거나 계획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세관은 특송업체 총괄책임자들에게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방지 및 마약류 등 불법 반입물품 반입 방지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특송업체들은 특송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X-ray 판독인력 증원, 특송 통관제도 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인천공항세관 김용철 특송우편통관국장은 “특송 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도개선·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관세청 및 관련부서와 협의해 개선하겠다”며 "향후 세관은 자체시설운영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지난해 2월 23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수만 명이 사망하고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난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한국인들에게 전쟁은 깊게 내재된 상처가 다시 떠올리게 했다. 분명한 것은 수많은 희생이 발생되는 전쟁은 다시 일어나면 안 되지만 동맹의 중요성 역시 다시 회자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 나라가 복구하려면 최소 100년이 걸릴 것"이라는 맥아더 장군의 발언이 나온 지 70년이 지난 한국의 위상은 기적에 가깝다는 찬사를 받고 있지만 북한의 핵 개발과 요동치는 국제정세는 늘 불안한 기운을 감돌게 하고 있다. 국력이라는 것은 누구에게 의존해서도 안되고 자만에 빠지거나 국방비와 신무기에 맹신해서도 안된다. 나라를 지키는 근본은 국민이며 훌륭하게 수호를 해낼 수 있을 때 국격이 완성되는 것이기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이들이 받는 예우는 국가의 상징이자 현주소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한국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언성히어로클럽에서 진행하는 밴 플리트 장군 캠페인(We are Vanfleet)이 한창 진행 중에있다. 한국전쟁에 미 8군 사령관으로 참전해 육군사관학교를 설립했고 탄원서까지 제출하며 한국전에 참전한 외아들이 실종됐음에도 미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재영)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사렛국제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병원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안전환경팀 박세강 상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나사렛국제병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간 응급환자 후송, 응급실 진료 및 치료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장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근로자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 회복을 돕는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나사렛국제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이자 연수구 내 유일한 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환자 이송과 최적의 치료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비영리 민간단체인 대한장애인협회는 지난 20일 ‘행복한 어울림 동행’이라는 주제로 나눔작은도서관에서 독서 모임을 2회째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사회적 편견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선정된 도서 ‘눈을 감아야 보이는 세상’은 눈이 아닌 후각과 청각, 촉감으로 일상을 스케치한 그림동화를 통해 다른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삶과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인드 강연자 윤성민은 행복한 인생의 첫걸음으로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내가 알아'하는 생각이 얼마나 편협하게 하며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하게 하고, 배우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되는지 지적했으며 10년 후 성장하게 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어떠한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야하는지 생각하게 했다. 참석자 양길자(간석동)씨는 나에게만 있는 가장 특별한 점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소탈하게 소개해 참석자들과 유쾌한 시간을 나누었다. 한편 대한장애인협회는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처우개선에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2023 다이브(DIVE) 페스티벌’의 숨은 주역에게 찬사를 보냈다. 충주시는 올해 새로운 명칭으로 선보인 지역대표축제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에서 보내준 도움의 손길 덕분에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선물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먼저 경찰서·소방서(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및 사회단체연합회 등 다수 단체·기관이 원활한 교통 흐름 및 축제장 안전을 책임졌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쾌적한 축제장 분위기를 빈틈없이 유지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야간 시간까지 각자 맡은 책임을 다하며 관람객들이 질서정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축제 먹거리 존에 참여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및 푸드트럭 운영자 등은 최근 이슈가 된 지역축제장 바가지 논란을 철저히 예방하고자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 농업인 등이 함께한 플리마켓과 파머스 마켓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특산품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주목받았다. 한편 축제를 주관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제273회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9일 미추홀노인복지관, 학익유수지, 주안스포츠문화센터 건설 현장 등 지역 내 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추홀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정례회를 대비해 구정 현안에 대한 자료 확보와 문제점 파악 및 앞서 실시한 현장 방문 지적 사항의 후속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주안스포츠문화센터는 지난해 9월 임시회 기간 중 실태 점검차 위원회가 방문해 부실 공사와 예산 낭비 방지에 대해 주문했던 바 있으며 다시 주안스포츠문화센터에 방문한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연장 및 구민 혈세 낭비에 대해 지적했다. 주안스포츠문화센터는 2022년 12월 개관 예정이었으나 공사 지연의 문제로 올해 4월로 준공 완료일을 늦췄으나 다시 5월로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누수 등의 부실 공사 문제로 준공 허가를 아직도 받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천시 미추홀구체육회는 주안스포츠문화센터 행정업무 담당자 2명을 올해 1월에 채용해 월급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현장을 방문한 한 의원은 “센터의 준공예정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이용성 교수)와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평재)의 주관으로 제31회 한국표면처리뿌리기술경기대회가 스마트표면처리학과 러닝팩토리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6대 뿌리산업 중 가장 전통적으로 오래된 표면처리뿌리기술경기대회는 기업체 부분과 개인 및 학생 부분으로 구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 동안 개최했다. 표면처리기술경기 대회는 아연도금, 니켈-크롬도금, 플라스틱도금 등으로 진행 일정을 구분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해군정비창 외 19개 업체, 삼성전자 외 43명과 한국폴리텍대학, 경북대학 등 6개 학교에서 61명이 참석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기업체 부분은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개인 부분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개인별 1위에서 3위까지의 입상자는 표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박평재 이사장은 “국내 유일 표면처리학과에서 명실공히 우수한 제31회 한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이용성 교수)는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가장 선두에서 보급하는 건솔루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 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뜻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 발전을 고취하고 남인천폴리텍 재학생들에게 교육훈련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맞춤 인력 양성 및 채용 모색의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협약에는 건솔루션㈜ 임지혜 이사, 김응열 EPC센터장, 진현우 선임연구원, 남인천폴리텍 스마트기계설계제작과 재학생들이 함께했으며 업무협력 체결을 한 뒤 기업 및 사업 소개가 이뤄졌고 학생들이 실제 사업 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스마트기계설계제작과 민경호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현장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스마트팩토리 보급사업은 꾸준히 진행되지만 이를 활용한 인력이 부족한 실정에서 이번 견학을 계기로 스마트기계설계제작과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 유일로보틱스에서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교육생들이 실제 기업 현장을 찾아가 기업 문화와 현장 분위기 체험 및 취업연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현직자 특강 및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과 직무와의 연관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견학을 통해 유일로보틱스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링크팩토리 4.0의 MES, 데이터분석 AI(인공지능) 예지예측 시스템 등을 통해 생산되는 로보틱스 설비와 자동화 설비 등의 생산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귀열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은“유일로보틱스에서 지원하는 기업 견학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에게 실무를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마트제조 ICT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아갈 기술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은 2021년도부터 스마트제조 ICT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인천지역 스마트 제조기업에 취업한 수료생들의 약 93%가 취업을 계속 유지하는 성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와 19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ESG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 및 헌혈 캠페인 협력, 각종 재난구호 사업 및 취약계층 대상 여행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 행사를 집중전개한다. 먼저 혈액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2일 공사 창립기념 주간에 임직원이 단체로 참여하는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상하반기에 연 2회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헌혈하고 여행가자’ 캠페인을 통해 헌혈자에게 혜택을 주는 관광지 정보를 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내하며 헌혈자 대상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혈액 수급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본사가 소재한 원주ㆍ강원 지역 발전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공사가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