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0일 제1회 인천시 동구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기존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임기 만료됨에 따라 신규 위원들을 위촉하고 위원 중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재능대학교 이상직 교수가 선출됐다. 이상직 교수는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영광스럽기도 하다”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권리증진 및 공정하고 원활한 동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가 납세자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과세 관청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유도해 지방 세무행정 발전과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과세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 청구,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소규모 침수방지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수방지 시설은 물막이판이라 부르는 차수판과 하수역류 방지 장치 등이다. 지원대상은 저지대 침수피해세대와 침수우려세대이며 기존 침수피해 주택 및 상가 중 미설치 가구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침수방지 시설 설치 후 유지와 관리는 건물소유주가 책임져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를 취합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 순서대로 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담당 직원이 해당 주택을 방문해 장소를 확인하고 설치 일정을 협의하게 된다. 구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3~6월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근래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장마가 오기 전 공사를 완료해 침수피해 없는 안전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와 공동으로 26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현장 규제 개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회복지현장 규제 개혁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사회복지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민간복지의 자율성과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조성을 위해 사회복지현장의 규제 개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김제선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사회복지현장 규제 개혁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주제발표 이후에는 최균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송근창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사무총장, 이창승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 임은희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전 공동대표, 송승옥 한국사회복지연대 실무위원, 이호영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신현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조직국장, 박재현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특임이 참여한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이번 심포지엄이 민·관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돼 사회복지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김국환)는 제260회 임시회 첫 활동으로 21일 청소년 시설 3개소를 방문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지난해 말 관련 조례 개정으로 자치도시위원회로 소관이 변경된 청소년업무 관련 청소년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에 대한 위원회의 깊은 관심을 보여준 것이다. 방문시설은 연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진로지원센터로 각 시설을 둘러보고 담당자들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운영 현황 및 시설관리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확인했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대화도 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한 박민협 부위원장, 박현주, 한성민, 기형서, 윤혜영 위원 등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이 언제라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시설 특성을 고려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환경개선 등을 당부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신규건립 관련하여 해당부서와 잘 협조해청소년들의 의견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수)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260회 연수구의회 회기를 맞아, 연수동에 위치한 연수구 가족센터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총 3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장현희 부위원장, 최숙경 의원, 이형은 의원, 김영임 의원, 정보현 의원이 참석해 연수구 가족센터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수구 가족센터는 연수구에서 위탁받은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2010년 건강가정지원센터로 개소해 2016년부터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통합돼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04년 개소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개발·보급하고 다양한 노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각 센터 운영현황과 사업 전반에 관한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과 함께 ‘경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사업’ 추진 기반을 활성화하고 해양환경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열렸으며 협약식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정책 협의, 인프라 공유 및 연계 강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협력사업 추진 활성화, 해양ㆍ생태ㆍ환경 교육 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 생태, 환경교육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경기 RE100과 해양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올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 RE100 달성과 해양환경교육 협력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이를 기반 삼아 앞으로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시흥시와 우호 관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제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GOOD NEWS CORPS FESTIVAL)이 25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열린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은‘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96개국에 국내 대학생 9,977명이 참여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1년간 세계 곳곳의 도시에 파견돼 청소년교육, 사회공헌, 국내 및 국제 교류, 문화 활동 등을 통해 국제개발 협력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했다. 특히 단원들은 각국에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푸에르토리코와 에티오피아에서 활동한 단원들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위문 활동을 통해 보훈 외교에 앞장섰다. 푸에르토리코 단원들은 매달 한국전쟁 참전용사 묘지에 참배하며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또 참전용사 후손 및 고아들을 위한 한국어캠프, 교도관과 재소자를 위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재활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이런 활동 공로를 인정해 호세 달마우 푸에르토리코 상원의장 및 교정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감사장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2012년 설립된 어린이용 실내매트 제조 및 판매 업체 ㈜크림하우스프렌즈가 경쟁 업체의 불법 바이럴 마케팅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크림하우스프렌즈는 2016년에 약 202억원의 매출액으로 업계 1위의 위치에 올랐으나 경쟁사인 J산업의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J산업은 2017년 10월부터 수백 개의 가짜 아이디를 이용해 동종업체인 크림하우스프렌즈 유아 제품에 대해 조직적으로 부정적인 댓글을 조작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행위는 크림하우스프렌즈의 '스노우파레트 네이처 매트 200' 제품이 2017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으로부터 환경 기술 및 환경 산업 지원법 제17조에 따라 환경표지의 인증을 받은 직후부터 진행됐다. J산업은 바이럴마케팅 대행사를 통해 크림하우스프렌즈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는 허위 정보를 맘카페 등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도록 해 소비자들 사이에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로 인해 크림하우스프렌즈는 월평균 매출이 최대 90% 감소하며, 회사는 매출 급감, 주식 지분가치 손실액 추정치 109~140억원, 영업손실 추정치 134억 8000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한때 부도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2일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강화레포츠파크(이하 기전산업)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 제공 및 프로그램 활성화 인프라 제공 등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으며, 협약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의 인프라 및 장비를 활용한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 및 체험프로그램 보급이며, 이번 계기로 강화레포츠파크는 기존에 없었던 장애인 할인정책을 신설한다고 전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시설 및 프로그램이 취약한 강화군에서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체험기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협약 대상인 기전산업(주) 강화레포츠파크는 2019년도 설립해 현재 5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집라인, 어드벤쳐, 서바이벌, 고카트 등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숙박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 힐링체험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강화레포츠파크의 모기업으로 인천시 남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전산업(주)는 국내 최대 수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금천구) 은 올 상반기 서울시 금천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침수 피해 예방과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집중호우 대비 중점관리구역 하수암거·역사이펀(逆 Siphon, ‘凹’ 형의 수로) 준설 5억원, 시흥계곡 오미원(五美苑) 조성사업 5억 원, 금천체육공원 조망명소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역사이펀은 수도관이나 배수관 등이 철도나 하천 밑으로 지나갈 때 그 아래로 설치된 수로를 말한다. 집중호우 대비 중점관리구역 하수암거 및 역사이펀 준설은 하수암거와 역사이펀 내 토사 및 각종 협잡물을 제거해집중호우에도 배수 기능이 원활하게 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가산동 및 시흥동 일대 침수 피해와 금천구청역 인근 선로 침수로 인한 열차 지연 사태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정원 오미원(五美苑) 조성사업은 시흥계곡 인근에 물어귀쉼터(생태계류)와 연계할 수 있는 테마정원을 도입하고 주민참여형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