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3~5월)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매년 3~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한다. 특히 졸업 시기와 구직 시기가 겹치는 봄철에는 청년층의 사회적 압박감이 증가하며 계절적 변화에 따른 불면증, 우울증이 재발하기 쉬운 시기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으로 인해 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르며 이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관계기관에 자살 예방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이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해 알리고, 자살 충동을 느끼는 이들을 발굴해 자살 예방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살 사고 및 위험이 있거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이나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팀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치료비 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올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학습팀과 강사를 연결해 학습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충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원강좌는 6개 분야 63개 프로그램으로 강좌 운영은 최대 8~12회(1회 당 2시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3월 18일부터 지원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충주시 팽고리산길 45, 1층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이 장애인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평생교육 학습권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내부장애인협회는 제1회 생활환경복지사 자격검정을 16일 서울시 도봉구 도봉구민회관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내부장애인협회는 이번 자격검정을 통해 생활환경전문가로 영향력 있는 ESG활동가로 활동하면서 민·관을 대상으로 탄소 제로 정책과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탄소 제로 국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험은 생활환경복지사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차 57개 문항(90분), 2차 38개 문항(90분)으로 치러졌다. 합격 요건은 매 과목 100점 만점으로 해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결정한다. 합격자에게는 환경부가 인정하는 민간자격증을 수여한다. 이후 ESG경영 전문가로 민·관 환경 어드바이저(Advisor)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생활환경복지사 양성과정은 생활환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생활환경복지사 취득자는 지자체 또는 기업에서 ESG경영 관련 담당자로 활동이 기대된다. 검정 시험은 전문성을 보유한 역량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3월 1기 이후 2개월 주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내부장애인협회는 생활환경복지사 배출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자격증은 플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창규)은 올해 제1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연수구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드림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락은 사전 신청 후 검정고시 당일인 4월 6일에 고사장 지정장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오는 4월 6일 열리는 올해 제1회 검정고시를 인천신정중학교(고졸)과 삼산중학교(중졸)에서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점심도시락과 함께 물, 간식 등 시험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한다. 꿈드림 도시락 신청은 오는 3월 29일까지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연수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15년 인천시와 연수구가 설립하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수탁․운영하는 청소년전문기관이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1:1 멘토링, 동아리활동, 문화․직업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된 정보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원장 박은숙, 이하 연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와 법무 이슈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웨비나를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권리·의무에 관한 분쟁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와 대응방안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1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웨비나의 내용은 계약서 작성과 법적 효력의 이해, 중소기업 자금조달의 방법, 인사노무 이슈, 중소기업이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 준법경영과 금융사고 예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등으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분쟁 사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재직자와 예비취업자는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은숙 연수원장은 “이번 웨비나는 현장의 법무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제시하며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유엔 등록 NGO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국제 여성의 날인 이달 8일(현지시간)을 전후로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하고 NGO 이벤트 및 코트디부아르와 사이드 이벤트를 연다. 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세계 각국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비정부기구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양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68차 회의는 ‘성 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빈곤 해소, 기관 강화와 재정 지원을 통한 모든 여성 및 소녀들의 성평등과 역량 강화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IWPG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유엔처치센터(CCUN)에서 ‘글로벌 여성의 연대: 평화를 통해 성 불평등을 완화하다’라는 주제로 IWPG가 단독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서 IWPG는 평화와 성평등의 관계를 함께 고찰하고 어떻게 여성들의 연대가 이를 실현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 논의한다. 구체적인 의제는 지속 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Mind Education)’이 서부 아프리카에서 각국 정부와 함께 활발하게 추진된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은 4일부터 8일까지, 서부 아프리카의 가나와 베냉, 코트디부아르를 방문, 각국 정상과 청소년 교육에 대해 면담하고 정‧재계, 교육계 인사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가나에서는 4일(현지시간),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과 만나 마인드교육 추진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청소년 센터 건립이 구체적으로 추진됐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가나에서의 마인드교육 추진 계획과 함께 청소년 센터의 건축을 제안하며 부지를 요청했다. 제안을 들은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이 일의 추진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건축 부지와 관련해서 담당 장관이 일을 처리하게 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두 번째 방문국인 베냉에서는 7일, 마리암 샤비 탈라타 베냉 부통령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부통령에게 청소년 인성교육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회장 라제건)는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전면개정과 중고교에 사회봉사 필수과목 제도화 등을 요구하는 자원봉사정책을 제언했다. 양기관은 이날 자원봉사센터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민간위탁 운영, 자원봉사진흥위원회의 민간위원장 및 사무국 신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연구소 법제화, 자원봉사관리자격제도 법제화 등이 포함되도록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의 전면개정을 촉구했다. 양기관은 또 중고교에 ‘사회봉사’ 필수과목을 신설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80% 가량 감소한 청소년 사회봉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이 회장은 “그동안 사회봉사 필수과목 도입을 위한 노력으로 경기도 내 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고 라제건 회장은 “자원봉사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교육, 모금, 지역 조직화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11일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초청, 제22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제22대 국회에서의 적극적인 입법 추진을 요청했다. 이날 전달식은 인천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쳐 中企·소상공인의 위상 제고 및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구자영 경인레미콘(조) 이사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 이사장,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 이사장, 이영규 인천표면처리(조) 이사장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등 인천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전달된 총선 과제집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경쟁력이 강화할 수 있는 정책건의로 구성(5개분야 290개)돼 있다. 특히 인천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지방은행 설립, 지역화폐 인천e음을 통한 내수 활성화, 중소기업-대학 협력 활성화 환경 조성, 인천시 가구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강화, 인천 공예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수산물유통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정부 산하 인증·평가기관과 지자체가 지역사회를 위한 ESG 경영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은 안산시가 수도권에서 최초이자 전국에서 두 번째이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안산시는 5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산하 공공기관(출자·출연기관 등) 및 관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증진을 위해 ESG 경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는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행정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이와 관련해 ISO 인증 심사와 심사원 양성교육 운영에 있어 비용 감면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소 시민을 위한 시정 운영에 있어 시청 직원 대상 관련 교육 실시,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 위한 ‘씽크어스(Think Earth & Us) 캠페인’ 전개, ‘으쓱(ESG)마켓’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