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통합 상담서비스’의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통합 상담서비스는 화재 피해를 겪은 현대시장 상인들과 상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납세자보호·법률·세무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구는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6주간 통합 상담서비스를 운영, 45명의 주민에게 법률 및 세금과 관련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서비스에는 이승재 변호사와 배호식 세무사가 참여,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비록 이번 행사는 종료됐지만 현재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을세무사와 법률상담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이용하면 변함없이 각 분야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해 세무·법률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무·법률·지방세 고충 민원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기획감사실(770-6932)로 신청하면 접수 및 상담이 가능하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평생교육 바우처 신청자를 모집한다.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란 동구 구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지자체 중에서는 동구가 최초로 시행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1년 이상 동구로 등록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동구청 협약 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은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단, 국가장학금, 국가 평생교육 바우처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1인당 10만원의 평생교육 바우처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원된다.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예체능학원(어학, 음악, 미술, 직원훈련학원, 서예, 무용 등) 및 평생교육기관(동 주민자치센터, 구 직영 평생교육 운영시설, 체육시설, 공방) 등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 바우처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동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cdonggu.go.kr/lll)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 자격 확인 후 온라인 전산 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29일 동구청 물치도관 갈매기홀에서 오수연 의원 주관으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태근 부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 당협위원장, 집행부 담당부서, 동구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사 정책 연구, 휴가보상비 지급, 급량비 증액 등 후생 복지제도 확대, 계약직 직원 충원의 어려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청운대학교 김광병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인천시에서도 이미‘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으며, 동구도 열악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에 포괄적인 내용을 담아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오수연 동구의원은“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서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고, 열악한 근로환경과 낮은 처우를 개선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국토부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동구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마련을 위한 세대공감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금창동 39-29번지에 조성 예정인 세대공감센터는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0억 9천만원 포함)을 투입, 연면적 497.72㎡의 4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대공감센터에는 사회적경제 상품 전시 및 판매 공간, 공유주방,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앞서 지난 4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도시재생기반시설로 연면적 68㎡, 지상 2층 규모의 워크스테이션을 준공한 바 있다. 워크스테이션에는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입주했으며, 향후 금창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무실로 활용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워크스테이션 준공에 이어 세대공감센터 건립으로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을 마련해 세대 간 교류와 유대감이 형성되는 공간이자 주민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도시재생기반시설로 워크스테이션, 세대공감센터, 인천산업정보학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29일 동구청 물치도관 갈매기홀에서 오수연 의원 주관으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태근 부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 당협위원장, 집행부 담당부서, 동구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사 정책 연구, 휴가보상비 지급, 급량비 증액 등 후생 복지제도 확대, 계약직 직원 충원의 어려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청운대 김광병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인천시에서도 이미‘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였으며, 동구도 열악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에 포괄적인 내용을 담아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오수연 동구의원은“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서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고, 열악한 근로환경과 낮은 처우를 개선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과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인천 동구를 방문,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밀키트 꾸러미 60세트와 폭염 대비 선풍기 60대를 기탁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은 동구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밀키트 꾸러미 등 물품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세대를 위해 선풍기 60대를 함께 기탁했다. 김재헌 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라 매장 운영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계속해서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물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동구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인천지역 최초로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청소년 교육 바우처 및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의 가맹점을 모집한다. 동구는 지역 내 13~18세 청소년의 교육활동과 진로 개발 및 19세 이상 성인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을 지원하고자 올해 하반기 청소년 교육 바우처와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교육 바우처와 평생교육 바우처에 참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교육 바우처 가맹점은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한 청소년의 교육활동(서점 및 책대여점, 문구점, 독서실, 스터디 카페, 안경점) 및 진로 개발(예체능학원, 청소년시설, 공방, 체육시설) 관련 업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한 예체능학원(어학, 음악, 미술, 직업훈련학원, 서예, 무용 등) 및 평생교육기관(동 주민자치센터, 구 직영 평생교육 운영시설, 체육시설, 공방) 등 기타 평생교육 서비스업을 운영 중인 기관 또는 업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고 있으며, 청소년 교육 또는 평생교육 바우처 가맹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본지 기자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구정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주】 Q. 올해 7월 인천 동구청장에 취임하신지 어느덧 1년을 맞았는데, 그간의 소회에 대해 한 말씀 ? A. 민선 8기 구청장에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구청장 첫 출근 당시 무척 설레기도 했지만 엄중한 책임에 큰 부담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툴렀던 매 1분, 1분을 ‘경험’과 ‘숙련’의 밑거름으로 삼고 ‘진심’과 ‘성실’이라는 댓돌을 놓으며 동구 주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취임 초기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동구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방문했고, 학부모·주민·상인·어르신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 많은 주민들과 동구 발전을 위한 이야기도 나누며 앞으로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여유를 갖고 구정을 넓게 멀리 내다보겠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누구나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장마철에 앞서 배수구와 빗물받이 민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개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배수구 및 빗물받이의 내외부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빗물받이에 있는 낙엽과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 등을 제거했다. 또 빗물받이를 덮고 있는 고무 덮개도 제거했다. 구는 이번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빗물받이 쓰레기 수시 퇴적지역에 대한 순찰과 점검, 불법 덮개 제거 활동을 강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수로나 빗물받이 등의 시설은 사전점검과 정비가 재해예방의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체계적인 상황 대처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지난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구와 빗물받이의 막힘과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인천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동구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동구 도시생활사 조사’ 사업의 마지막 조사지인 화수동과 화평동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6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이어 7월부터는 인천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을 제목으로 영상과 체험물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전시를 기획했다. 조선시대부터 변화해 온 일대 지명과 지형의 변화, 19세기 말 화도진의 창설과 임무, 나아가 1950년대 이곳에 자리를 잡은 황해도 피난민들의 이야기에 이르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지역의 변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역사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개발된 콘텐츠는 향후 박물관 증축 전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발간된 총 5권의 도시생활사 조사보고서는 지역 내 도서관을 비롯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동 전시를 통해 화수동과 화평동이 갖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