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괌을 덮친 슈퍼태풍‘마와르’의 영향으로 고립돼 있던 관광객들이 입국함에 따라 그들의 안전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 소방력을 지원한다. 29일부터 괌 공항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속속 입국하고 있는 관광객들은 현지에서 먹을 것이 부족한 상태로 임시 숙소에서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급차 2대와 인원 6명을 배치하여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도울 예정이다. 엄준욱 본부장은 “태풍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냈을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귀국하여 사랑하는 가족 품에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6월 인천 곳곳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BOM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동구문화체육센터는 6월 16일 오전 10시 30분과 17일 오후 4시 2차례에 걸쳐 서커스 음악극 팀 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전시홀에서는 17일 오후 3시 미국 출신 예술가인 그레고가 이끄는 그레고 퍼펫의 ‘그레고 인형 음악대’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며 “더욱 안정적으로 축제를 운영하고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체어, 테이블, 체어’의 관람료는 전석 1만 5,000원이며, ‘그레고 인형 음악대’는 무료이다. 한편 인천지역 공공극장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막을 올렸던 아시테지 BOM 나들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 8일부터 25일까지 총 18일간 인천 곳곳에서 개최된다.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아시테지 코리아는 올해 3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2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송도국제도시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을 구성해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도시 곳곳에 난립하고 있는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할 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면도로 및 도시외곽 등 취약지역에 발생한 불법유동광고물은 신속한 적발 및 제거가 어려워 큰 골칫거리로 남아 있다. 연수구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정에 밝은 송도동 주민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송도국제도시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단 운영으로 주민들의 실시간 제보를 통해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는 민·관 합동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 효율성을 높여 지역 내 불법유동광고물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모니터단 구축을 통해 불법유동광고물 청정지역 송도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 박현구 기자】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경인서울식품산업사업협동조합과 식품산업분야 인재양성, 연구협력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3월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에 설립된 경인서울식품산업사업협동조합은 입주기업 114개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양 기관은 향후 ▲식품 산업 관련 위탁 사업 공동 추진 ▲식품 산업 재직자 교육 및 협력 ▲학생의 견학, 실습, 인턴, 취업 등을 지원하며 기타 상호 합의한 사항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수도권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단체와 교육기관이 협력 발전하는 신호탄으로 향후 다양한 공동연구 사업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서울식품산업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임승호는“세계적 명문대학인 겐트대학교와 식품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매우 기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 및 기술 자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의 공동 프로젝트로 유치하여 개교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인천시 송도 소재)는 현재까지 졸업
【우리일보 - 박현구 기자】해양경찰청은 국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자 2023년 제1차 경력채용분야 3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로는 5급 경채 경정 1명, 변호사 경감 3명, 해상기상 및 정책소통 경위 2명, 항공사업 경사 1명, 함정요원 경장 10명, 홍보 및 사이버수사, 조선기술, 전산·통신 등 순경 16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전국 해양경찰 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지난 1월 27일부터 시작되어 2월 16일까지 21일간 진행되고,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 왕조위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2월6일에 검단농협 본점에서 깨끗한 경쟁, 건강한 조합을 위한“공명선거 결의대회”를 이날 행사에서 검단조합과 서인천조합의 입후보예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돈 선거’ 등 고질적인 위법행위가 근절되고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후보예정자들의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입후보예정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깨끗한 조합장선거를 만들 것을 다짐하며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시선관위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활동을 철저히 하면서도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 - 박현구 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2월 3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이고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당초 예상인원을 뛰어넘어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는 자금, 수출, R&D, 창업, 소상공인 분야와 관련한 지원시책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스마트공장, 공공판로 등 분야별 1:1 상담 부스도 마련되어 기업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 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자료들도 함께 제공되었으며, 법률·노무·회계 등 기업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불합리한 규제·관행 등에 대해서는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이나 정부·관계기관에 건의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이 지속되면서 기업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 이후
【인천 - 박현구 기자】박용주 제44대 인천보훈지청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박 지청장은 1일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 지청장은 1994년 국가보훈처에 입문해 운영지원과를 거쳐 보상정책과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단 행정·전시기획 과장, 복지운영과장 등의 주요보직을 역임한 보훈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지청장은 취임과 함께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 및 예우를 함으로써 일류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신임 지청장을 맞이해 2023년에도 등록, 보상, 복지와 더불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 박현구 기자】해양경찰청은 제조사가 다른 해상교통관제(VTS) 운영 시스템 간 정보 공유를 위해 관제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상교통관제 정보에 대한 데이터 표준이 없어 관제구역이 맞닿아 있는 인근 관제센터의 정보를 활용하고 싶어도 다른 제조사 제품을 사용하면 불가능했다. 이에 제조사에 상관없이 전국 관제 정보를 통합하여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표준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해양경찰청은 7개의 산학연 단체와 함께 관제 정보를 웹·모바일로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VTS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을 ’21년부터 3년 간 진행 중이다. 이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관제 데이터의 상호 호환을 위한 정보통신단체표준을 마련하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22년 12월에 등록했고, 올해 표준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검증이 완료되면 관련 업체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관제 데이터 표준을 도입하고,'선박교통관제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VTS 시스템 구축·개량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관제 데이터 표준화로 해상교통관제 호환성이 강화되어 유관기관 및 국민과 자유로운 정보공유가
【인천 - 박현구 기자】연수구가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연수구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을 선정했다. 이날 식품, 제조업, 문화·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선정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녹청자 ▲커피 ▲제과·제빵 ▲김치 ▲연수e음 상품권 등 5개 품목으로 1월 중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공급업체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수구를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라며 “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기부문화 확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