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보건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봄을 맞아 국가암검진 해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안에 국가암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서구 거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검진받은 대상자가 신분증과 검진 결과지를 지참하여 보건소(방문보건팀)에 방문하면 경품을 수령 할 수 있다. 경품은 글라스락 정사각 2조 세트와 치약칫솔 세트로 구성됐으며,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된다. 올해는 짝수년생 출생자가 대상이며,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가까운 검진 기관에 예약해 수검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을 통하여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며 “암검진을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32-718-0483, 0499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3월까지 크루즈를 타고 인천항을 방문한 관광객이 약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까지 275명에 불과하던 크루즈 여객이, 올해 3월까지 6,147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항에 1박 2일 머무르며 수도권과 인천을 관광한 여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IPA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이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상반기 모항 2항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관광, 선용품, 공항·항만 간 여객 수송 서비스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마련을 통해 동북아의 중심 모항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동북아 크루즈 허브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타겟 선사 대상 항로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오전 7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 실버문호(Silver moon)는 승객 528명과 승무원 411명 등 939명을 태우고 일본 도쿄를 출발해 가고시마를 거쳐 인천에서 1박 2일 동안 차이나타운, 월미도, 흥륜사 등을 관광한 후, 24일 제주로 향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기적의도서관은 다음 달 2일부터 인천시 거주 3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 3단계 책꾸러미’를 배포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표어로 내세워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운동이다.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13년부터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포해 왔다. 올해 3단계 꾸러미 도서로는 ‘넌 토끼가 아니야(백승임 지음, 도서출판 노란돼지)’와 ‘호랭떡집(서현 지음, 사계절출판사)’이 선정됐다. 책꾸러미 배포는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 명의의 도서관 회원카드와 보호자 신분증, 6개월 이내 발급된 등본 세 가지 모두를 지참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19일에 지역 내 초등학교 2곳과 연계하여, 1학년 학생 130여 명에게 ‘북스타트 4단계 책 꾸러미’를 배포하고 도서관 이용 교육 및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책 꾸러미 배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www.bppl.or.kr/miracle)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505-0612)로 문의 가능하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북스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2024 별자리캠프 ‘볓빛탐험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13세(2012~2014년생) 청소년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문대 천체관람 ▲입체 돔 영상관(Planetarium) 관람 ▲에어로켓 발사체험 등 천문교육 및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을 직접 경험하고 지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별자리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주에 대해 잘 몰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흥미로운 우주 지식을 쌓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별자리캠프와 같은 과학체험캠프를 통해 과학기술성장이 가속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창의적, 융합적 사고를 갖고 훌륭한 미래인재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월22일 필리핀의 항공, 건설, 광산 등 14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 재계 10위권 대기업인 LCS그룹의 Chavit Singson(샤빗 싱손)회장단이 인천시를 방문하여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 자리에서 투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이 참석했다. LCS그룹 측에서는 샤빗 싱손회장외에도 현재 필리핀 19대 하원의원이면서 LCS그룹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Richelle Singson(리셸 싱손), Rico Abarentos(리코 어바레인토즈) 대표이사 등 경영진들과 연구 개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필리핀 기술교육청(TESDA)의 차관, 본부장등 8명이 참석했다. 또한 前 복싱세계챔피언이면서 상원의원을 지낸 Manny Pacquiao(매니 패퀴아우)씨가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샤빗 싱손회장은 한국의 K-뷰티와 바이오 산업이 가진 경쟁력에 주목하고 필리핀 고객 서비스 제공과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도입 관련하여 국내 뷰티업체들 및 국내 유수 대학과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지난 198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서울을 비롯해 뉴욕, LA, 상파울루,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파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경 강연에 앞서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 최고상과 특별상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공연도 진행된다. 박 목사는 전 세계 115개국 지교회를 통해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며,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의 설립자이다. 박 목사의 성경세미나는 미국 뉴욕을 비롯 LA,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케냐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도 개최되며 기독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코로나19 이후 의료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공동 마케팅활동을 집중 전개한 결과, 2023년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14,606명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30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인원(실환자)은 전년 대비 84.8%가 증가했으며, 전국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이는 시와 공사가 코로나 기간에도 의료기관들의 온라인 상담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엔데믹 선언과 동시에 주요 시장 선점을 위해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 현지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적극 개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엔데믹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웰니스ㆍ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활용하여 진료 전후로‘인천 원데이 힐링투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기술들을 해외에 더 적극 홍보하고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의료웰니스관광상품을 개발해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시장을 더 확대하겠다.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인해 우리 시민에게 의료 제공 지연과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제22대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12명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은 3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김교흥·박찬대·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이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당선인 등 인천 지역구 당선인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당선인들과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의 중요성과 특색있는 인천만의 교육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과의 교육균형, 학교시설개방, 학교신설, 학생성공버스 제도개선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당선인들은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인천을 더욱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로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3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시민의 날 본행사와는 별도로 시정 발전 수상자만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평택시 관내 활동 중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연주자로 구성된 굿모닝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법질서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평택을 빛낸 유공시민 83명에게 경기도지사,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하고 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하신 수상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계층을 도와주고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노력이 오늘의 평택시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더욱 번창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제29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식전공연, 시민낭독극, 시민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축하공연을 개최할 예정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가 5월 2일 중구 마시안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신성영 시의원, 중구 의회 강후공 의장, 차형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덕교, 마시안, 을왕, 남북 4개 어촌계장 등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이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해 어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어항 재생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시는 2019년부터 16개소, 사업비 1,660억 원을 투입해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 중구 소무의항 5개소 뉴딜사업을 2022년 완료했으며, 현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대상지*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어촌뉴딜 후속 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사업비 250억 원 투입해 강화군 장곳항, 옹진군 백아리2항 (‘23년 선정) 강화군 주문항 (‘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