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두 번째 방문지인 호주 시드니에 도착해 일정을 이어갔다. 유정복 시장은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APMCDRR*)’가 열리는 호주 브리즈번으로 가기 전에 도시재생 사례 등을 둘러보기 위해 시드니를 방문했다. *Asia-Pacific Ministerial Conference on Disaster Risk Reduction 시드니 방문 첫 날인 18일에는 도시재생 모델지역과 항만재생 사업지구 등을 둘러봤다. 시드니의 항만지역 재개발사업 지역인 달링 하버(Darling Harbour)는 ‘황폐한 정박장’에서 ‘국제적 해양 위락지’로 발돋움하게 하는 계기를 만든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수변 연접부지에 국립해양박물관, 시드니컨벤션센터, 오페라하우스 등 상업, 문화, 페리여객 시설만 허용해 개발한 지역이다. 이후 방문한 록스(Rocks) 지역은 시드니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시드니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의 하나로 시드니의 살아 있는 역사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음 일정으로 유 시장은 강흥원 시드니 한인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만나 타국
민선8기 취임 후 첫 해외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첫 방문지인 싱가포르에서 인천을 세계 초일류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9월 16일 싱가포르 주재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한항공, KDB산업은행, 신한은행관계자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싱가포르의 다국적기업 집적 사례와 세계 금융허브 역할과 관련한 우수 정책을 파악하고, 특히 홍콩의 중국 반환에 따른 다국적기업 동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고국 땅을 떠나 해외에서 고생하고 계신 주재원과 가족들의 노고에 격려와 위로를 드린다”며, “민선8기 인천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뉴 홍콩시티, 제물포 르네상스 정책 등을 완성해 세계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던 만큼 이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는데 이번 방문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유 시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싱가포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무역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제물포 르네상스 공약과 관련해 싱가포르 도시개발
민선8기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 유정복 인천시장이 첫 일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9월 16일 싱가포르에 있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사무국을 방문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사무총장과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미래 발전 전략 등을 공유하고, 2025년 한국 개최가 확정된 APEC 정상회의의 인천 유치의사를 밝히면서 이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 기념품 및 인천 홍보 브로슈어, 책자 등을 전달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녹색기후기금(GCF) 등 15개 국제기구가 있고, APEC의 3대 목표인 무역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잘 실현할 수 있는 APEC 개최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APEC 사무총장은 “APEC 유치를 위해 사무국을 방문한 자치단체장은 처음”이라며 구체적 유치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인천이 개최지로 선정되면 우리 APEC팀이 시장님을 비롯한 인천시 관계자들과 함
박덕수 제22대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9월 16일 취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박덕수 신임 행정부시장은 16일 공식 업무를 시작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취임사에서 “27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직자들에게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혁신’, 시민과 조직에서의 ‘소통’,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인천을 변화시킨 힘은 ‘혁신’이었다고 강조하며, “인천만의 강점을 가진 산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를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통 혁신’을 위해 “인천발전을 가로막는 장을 반드시 해소해야 하고, 그 첫걸음으로 인천발 KTX와 GTX노선, 도시철도 3호선 사업 추진을 통해 단절된 교통망 연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소통과 혁신의 시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갈수 있길 기대한다”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인하대사업대학부속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분해 플라스틱 선도국인 미국, EU, 일본, 중국 등의 전문가를 포함한 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분해 플라스틱은 바이오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특정 분해환경에서 일정기간 동안 90% 이상 생분해되도록 설계된 플라스틱을 말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산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참여자 간의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해 ▲글로벌 최신 환경동향 및 이슈 ▲생분해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국내외 기술 및 ESG 사업동향 ▲화이트바이오 연대협력 협의체 등에 대해 이틀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부대 행사로 국내 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취업박람회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 어떤 문제보다도 환경이 중요한 상황으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
인천시가 영상산업의 경쟁력을 이끌 인천영상위원회 신규임원 5명을 새로 위촉했다. 인천시와 (사)인천시영상위원회는 13일 시청에서 신임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백현주 전(前)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총장을 비롯 신규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영상위 신규임원으로는 ▲운영위원장에 백현주 전(前)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총장, ▲이사에는 최동준 배우, 장철수 영화감독, 박원우 작가, ▲감사에는 구임회 회계사(신정회계법인 인천지점 대표)가 위촉됐다. 백현주 운영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총장, 대구예술대학교 방송연예전공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2014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문화부문 특별상, 제2회 대한민국 평화대상 방송부문 대상, 제3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방송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규 이사로 위촉된 최동준 배우는 전) 한국영화인협회 이사, 현) 파이낸셜뉴스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드라마 ‘대왕의 꿈’, ‘광개토대왕’, ‘야인시대’, ‘야망의 전설’, 영화 ‘개벽’, ‘서편제’, ‘혈의 누’ 등에 출연했다. 장철수 영화감독은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수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유 시장은 “뉴 글로벌시티 인천(기존 뉴홍콩시티)”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방향은 인천시민이 행복하고 인천이 다음 등급(NEXT LEVEL)으로 도약하기 위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가 추진하는 초일류도시란 국내외 일류도시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서 5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문화, 역사, 환경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인간 중심의 행복도시를 의미한다. “뉴 글로벌시티 인천(New Global-city Incheon)”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은 앞으로 인천시가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해 나아가는데 큰 축이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먼저, “뉴 글로벌시티 인천(New Global-city Incheon)”은 기존의 ‘뉴홍콩시티’를 확장한 인천의 미래발전 프로젝트다. 탈(脫)홍콩 경제자본 유치를 넘어 인천의 무한한 잠재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포함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구직자들에게 취ㆍ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천 지역 9개소가 공동 주관해 총 100개 업체, 6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 부스(60개): 운영본부관(1), 체험관(6), 취업컨설팅관(8), 홍보관(3), 유관기관(5), 채용관(30), 부대행사관(7) ▲운영본부관은 사무기기 지원, 구인ㆍ구직자 안내 등 행사운영을 총괄하고, ▲체험관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취업 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신청 및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인천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 전시 및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유관기관에서는 실업급여, 노무 상담,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한다. ▲채용관은 다양한 직종의 100개 구인기업이 총 330명(현장채용 130, 간접채용 200) 채용을 목표로 진행되며,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 채용을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하는 직접채용과 이력서 접수 등 취업을 연계하는 간접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2 제11회 인천 지역상품전시회’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홍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덕재)가 주관한다. 인천 및 전국 3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해 우수상품 및 특산품 전시관 37개 부스, 먹거리 15개 부스, 운영 관련 8개 부스 등 총 60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통시장의 우수상품들을 전시·홍보한다. 16일 개막당일에는 오후 5시부터 식전행사인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인기가수 은가은 등 다양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외에도 닭강정 경연대회,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시민·상인 노래자랑, 품바공연, 퓨전 벨리댄스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각종 공연 및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