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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선율로 물드는 봄… 아트센터인천, ‘스페니쉬 브라스’ 내한 공연

3월 22일 오후 5시, 세계 최정상 금관 5중주단 2년 만의 무대
클래식부터 탱고, 플라멩고까지… 스페인의 정열 담은 압도적 레퍼토리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금관 5중주단 ‘스페니쉬 브라스 러 메탈스(Spanish Brass Luur Metalls)’가 오는 3월 22일 인천을 찾는다.

 

아트센터인천은 이날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스페인 국가 음악상에 빛나는 이들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9년 창단 이후 35년간 활동해온 이들은 정교한 앙상블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금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니쉬 브라스는 1996년 프랑스 나르본 국제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2020년 스페인 문화부 주관 최고 권위인 ‘국가 음악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정상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루체른 페스티벌 등 세계 주요 음악제에 초청받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폭넓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금관 악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조르디 그리소의 ‘서커스’로 화려하게 시작해 비제의 ‘카르멘 미니어처’, 찰리 채플린 영화음악 모음곡으로 대중적 친밀감을 더한다.

 

이삭 알베니스의 ‘아스투리아스’ 등 스페인 정통 선율을 금관 특유의 타악적 효과로 재해석해 안달루시아의 열정을 재현한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와 아담 라파의 ‘불레리아’로 현대적 감각과 에너지의 정점을 찍는다.

 

이번 무대에는 카를로스 베네토 그라우(트럼펫) 등 창단 멤버를 포함한 5인의 명연주자가 출연한다. 연주뿐만 아니라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노련한 무대 매너를 통해 금관 음악이 생소한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www.aci.or.kr)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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