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은 인천경영자총협회 강국창 회장과 임원진 등 2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인천지역 경영인들의 수고에 상호 공감하면서 기업경제 활동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마련했다.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국내 정책환경은 기업 활동에 부담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확대하는 촉매제가 돼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고 성실납세풍토 확립을 위한 민·관 협업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민주원 청장은“인천지역의 경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 나가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의 조세지원제도와 자산가에게 유용한 세금상식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인천경총은 “기업 경영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고운여성병원(대표원장 고예규)은 12일 건강검진센터를 확장 리뉴얼해 자궁경부암, 위, 대장내시경, 유방암, 간암 검진부터 진료까지 한 의료기관에서 가능한 원스톱 검진센터/클리닉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센터 확장 리뉴얼을 통해 고운여성병원은 기존의 여성 건강검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종류의 암 검진과 진료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 관리에 기여할 계획이다. 원스톱 검진센터/클리닉은 자궁경부암, 위, 대장내시경, 유방암, 간암 등 주요 암 질환에 대한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복잡한 예약 절차와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원활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운여성병원은 "이번 원스톱 검진센터/클리닉 개설로 국내 여성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지난 10일 방송인이자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혁진과 정진영을 사단법인 좋은변화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는 NGO’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을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마음치료사업’ 시설퇴소 미혼모가정 대상 ‘홀로서는 엄마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 폐지수거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이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권혁진은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2008년 웃찾사로 데뷔, 번뜩이는 재치와 입담으로 ‘고향이 보인다’, ‘원더플 내고향’에서의 인상 깊은 방송 활동과 함께 연극 및 뮤지컬, 대학축제, 기업공식행사, 예술제와 문화제 이벤트 기획과 진행을 하며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도 활발히 소통하는 종합 방송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함께 홍보대사에 위촉된 정진영은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2011년 개그콘서트로 데뷔 ‘폭소클럽’ 등 방송 활동을 이어오다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영등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능곡도서관이 노후시설 개선과 공간 재구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된다. 공사를 통해 3층 노후(고장) 배관을 철거하고 냉난방기 교체, 옥상 방수 공사, 자료 열람 및 교육&문화프로그램 공간 확대, 이용자 접근 편의를 위한 통합 안내 시스템 조성이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출입뿐만 아니라 도서대출·반납, 상호대차 등 모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단 해당 기간 중 지역 서점을 통한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대출도서 반납 및 도서관 이용은 인근에 있는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 시청무인반납함과 군자도서관, 장곡도서관 등에 자유롭게 반납하고 이용할 수 있다. 능곡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옥상 누수와 노후화된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으로 건물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는 공사를 위해 휴관하는 만큼 노후 시설과 불편 사항 개선과 더불어 개방감 있고 쾌적한 도서관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능곡도서관 임시휴관에 대한 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707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는 지역에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사업체를 영위하고 있는 10인 이상의 지역 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시가 임명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응답자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전화,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이달 15일부터 7월 7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종합 내검 등을 거쳐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한다. 이는 정부 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돼 관련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충주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충주의료원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등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밝고 편안한 그림 44점을 선정해 12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충주의료원 1층과 2층 복도에 전시한다. 또한 충주시는 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의료원 등과 문화예술을 통한 ESG 협업을 약속했다. ESG란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투명성)의 앞자를 딴 용어로 환경보호에 책임을 지고 이용자·기관·지자체 등 모두에게 공정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경영 생활을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ESG 실천을 위해 충주시는 소장미술품을 병원에 무상 대여해 주고 의료원으로부터 페트병 등의 폐플라스틱으로 관람료를 대신한다. 충주의료원은 전시작품을 관리 및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 시민, 직원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고 수집된 폐플라스틱과 페트병을 충주시에 전달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트 페스티벌과 소태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인 ㈜스페이스 선과 함께 페트병 뚜껑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해 ESG를 실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특히 젊은 층의 감성을 겨냥할 ‘락&뮤직 페스티벌’과 ‘힙합 페스티벌’을 축제 2일차와 3일차에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2일차의 ‘락페스티벌’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10CM와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인디밴드 스토리셀러와 아톰뮤직하트 등이 출연한다. 또한 ‘뮤직페스티벌’에는 다비치, 울랄라세션, 경서예지 및 티엔젤의 가수들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3일차의 ‘힙합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인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진정성 담긴 가사의 곡을 독보적이고 강렬한 음색으로 노래해 MZ세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1일차와 2일차에 펼쳐지는 드론쇼는 충주의 특색을 담은 이미지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축제 기간 동안에 미디어워터스크린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개최 전에 행정안전부와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진행해 축제장의 안전 관련 주요 사항을 점검했으며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이 9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중부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인천지원), 인천항만공사,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및 인천항 취항 韓-中화객선 9개 선사와 입국장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2023년 5월 1일 시행)에 따른 여행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Dual Channel 통로(신고대상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신고물품 없음’ 통로 이용, 신고대상물품을 소지한 여행자는 ‘신고물품 있음’ 통로 이용), 세관 신고안내 DID 등 입국장 환경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혼잡도를 고려한 여행자 이동동선을 확인했으며 여행자 통관 관련 각 기관이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하춘호 통관감시국장은 여행자 휴대품 신고체계 개편에 따라 지난 5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했고 또한 오는 7월 관세청 앱(여행자 세관신고)을 통해 모바일 관세 납부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으로 해상여객운송 재개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에게 고품질의 여행자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치매관리법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11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2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들이 바라고 원하는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지방의회에서 무르익어 집행기관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미추홀구의회 김진구 의원이 8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추홀구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와 소음문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진구 의원은 현재 미추홀구는 도시재생정비촉진사업 1개소, 도시개발사업 4개소를 비롯해 총 56개소의 도시정비사업이 시행 중인데 이와 관련한 공사장 날림먼지와 소음 관련 민원이 매해 증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사장에 대한 소음 규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건설 장에서는 지켜지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용현·학익지구를 포함해 전도관 구역의 재개발 공사 현장 주변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관련 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기일을 맞추기 위해 관련 법을 무시하는 건설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며 “미추홀구 주민이 깨끗한 공기와 조용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집행기관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소음문제와 관련해 올해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발표한 환경분쟁사건 처리 등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00년 이전부터 2022년까지 접수된 5906건 중 5102건의 처리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