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이 전국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드러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수상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으며 임예진 선수는 여자 1500m에서 1위, 5000m에서 2위를 수상했다. 또한 여자 장대 높이뛰기에서 조민지 선수가 1위를 남자 3000m에서 고동욱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4600m 남녀 혼성계주에 참가한 고동욱, 박나연, 임형윤, 임예진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충주시청 육상팀은 성진석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7m 78cm를 기록하며 종전기록 7m 74cm에서 4cm증가한 신기록을 세우고 임예진 선수는 1500m에서 종전기록 4분 31초를 4분 28초로 3초 단축하는 등 선수단 대부분이 본인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오는 6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임대차 신고제 미신고시 부과되는 과태료를 2024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 신규, 변경, 해지 계약에 대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과태료 부과 연장은 최근 계도 기간 중 신고량이 증대한 점,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취지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계약금액과 미신고 기간에 비례해 4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 신고의 경우 계약 금액에 관계없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비대면 신고도 가능하다. 고제득 토지정보과장은 “과태료 부과 기간이 연장된 만큼 자발적인 신고를 통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성실한 의무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대차신고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택임대차 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첫해 특별교부세 3억원, 시비 3억원을 투입해 지역 고유자원과 경쟁력을 활용한 로컬브랜딩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2년 차에는 특별교부세 10억, 시비 10억원의 사업비로 충주시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브랜딩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충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관아골 일원을 로컬 커뮤니티 LAB(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미디어 기반 구축, 로컬콘텐츠 발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개최를 통해 로컬커뮤니티 창업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지역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신규 창업자 육성 및 교육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브랜드를 강화하겠다”며 “생활인구 증가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임 시장은 30일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특집 대담에 출연해 민선8기 취임 1주년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대담은 시흥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각 시의 현안과 다양한 정책 이야기를 나눴다. 임 시장은 먼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이어진 코로나19로 시민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따른 지역 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중 가장 기억의 남는 일로 시흥시가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체결한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언급하며 바이오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도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 경제, 문화·관광, 교육 분야별 대표 정책으로는 시흥형 돌봄 SOS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융복합 플랫폼 캠퍼스 조성 및 주요 상권 활성화,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마을교육공동체 및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등을 꼽았다. 민선8기 정책 공약이기도 한 시흥형 돌봄SOS센터는 동 단위 설치로, 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대한장애인협회는 3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15명과 함께 ‘행복한 어울림 동행 독서모임’을 나눔작은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올해 인천시 남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향상을 지원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함께 공감할 내용을 담은 ‘눈아이’ 그림책을 가지고 독서 및 독후활동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따뜻한 말이 한 사람을 살리는 마음의 온도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참석자들은 크게 공감하며 마음에 위로를 얻었다. 강은순(구월동)씨는 “함께 만나 책을 읽고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마음이 연결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고, 요즘 인간관계에 대한 갈등이 많아 힘들었는데 강연을 들으며 먼저 마음을 열고 대하면 모두가 기쁘고 인생이 풍요로워진다는 것을 배우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장애인협회는 지속적으로 장애인 처우개선과 인식개선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전국 85개팀이 참가해 축구클럽 페스티벌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가운데 27일~28일 2일간 충주유소년축구장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 소속된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토리봉사단(회장 김지윤) 양말목을 이용한 키링 및 머리끈 만들기, 하늘풍선봉사단(회장 박옥란) 풍선아트 봉사활동, 붓끝사랑봉사단(회장 박성욱) POP손글씨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 및 선수단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주차안내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다양한 재능나눔을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와 편의를 제공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미추홀의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가 6월부터 9월까지 인천도호부관아와 문학산성, 문학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미추홀에는 비류의 미추홀 정착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이자 한반도의 중요한 요충지로서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특히 인천 역사의 태동지인 문학산 권역에는 비류 건국 설화를 품은 문학산성과 조선시대 관아, 향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있다.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는 문화유산이 가진 역사를 기초로 현재 도시의 가치까지 전달하는 과정으로 참여자들에게 미추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인천시가 후원하는 올해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는 지역마다 닫히고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은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렛츠고 관아체험- 인천 도호부가 살아있다는 6월 3일~4일 오전, 오후 총 4회차로 7세 이상 아이들과 함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26일 인천 연수구 소재 바이오 의약품 제조·수출기업인 ㈜셀트리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취임 이후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첫 현장 행보로 국가 핵심 및 지역 특화 산업인 K-바이오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호 세관장은 업체 임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보세공장 운영과 AEO·FTA제도 활용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바이오 의약품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보았다.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은 그간 인천본부세관에서 ‘수출용 코로나 진단키트’의 보세공장 반입 및 보관 허용, 수출 의약품의 장외작업 기간 연장 등 지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호 세관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업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세행정 서비스를 총력 지원하겠다”며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전년성)는 24일 에어인천(대표 이승환)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라뱃길 일대를 중심으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에어인천(주)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화물 전용 항공사이자 최초의 국제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로 긴급 목적형의 화물을 운송하는 기업이며 지난 4월 센터와 협약을 통해 ESG경영실천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뜻을 같이하고 이번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임직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정화활동은 아라뱃길 일대 주변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해양경관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존에 일조했으며 수거한 쓰레기의 양을 측정애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는 등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인천시와 10개 군·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심속 나무심기, 내고장 하천살리기, 해양환경정화활동, 각종 환경실천 캠페인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안내 등 탄소중립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24일 조달행정 관련 지역 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 해소를 위해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임웅재 인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 이영규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이사장, 김용래 인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상록 인천경기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중소기업인들은 코로나팬더믹 및 3고현상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피폐해진 중소기업의 경영 현실을 감안, 적정 가격 보장 등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실질적 판로를 지원해줄 수 있는 조달 행정 등을 요구했다. 최상록 인천경기알루미늄협동조합 이사장은“건설자재 등 일부 품목은 제품 발주후 수요기관 요구에 따라 2년 ~ 5년기간에 납품하는 경우도 있으나 조정단가가 반영되지 않아 조달업체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MAS 계약단가가 조정된 경우 조정받기 전 발주물량을 포함해 조정된 이후 납품 분부터 모두 조정단가가 적용되도록 관련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물가상승에 따른 MAS 계약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