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동두천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촉구하는 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가 치열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제생병원 본관 건물을 경기도의료원으로 쓰자고 제안했지만 계속되는 경기도의 ‘무응답’에 ‘속 타는’ 동두천시가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한목소리’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0월 24일 경기도청 수원 광교 신청사 앞에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시민 7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향한 하나된 결집의 힘을 보여줬다. 범대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간을 끄는 지금, 이 순간에도 경기 동북부 주민의 의료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있다”라며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논의부터 다시 검토하는 경기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동두천 제생병원 본관동을 무상 활용한 공공의료원 설립이 답”이라며 “대진의료재단으로부터 경기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성숙한 펫티켓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사랑 의식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5일 동두천시 시민평화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는 EBS TV에 출현 중인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설채현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의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토크콘서트를 방문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반려견 산책 교육, 애견미용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견 위생 미용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시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는 사전 신청자 포함 250가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장지봉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의 성숙한 펫티켓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하봉암도당굿보존회 주관으로 28일 14시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보산동)에서 ‘동두천을 신명나게 굿판을 벌리다’라는 주제로, 2023년 제13회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하봉암도당굿 보존, 계승 및 발전에 필요한 무형유산에 가치성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공연 내용으로는 보유자 김정란, 이수자 및 전수자들이 행추물림(향토물림), 부정거리(초부정), 산거리(당맞이), 산칠성(불사, 칠성, 천왕), 상산거리(장군별성), 작두거리(임경업장군), 신장대감, 본향거리(조사), 대신거리, 성주거리, 창부, 뒷전거리 순으로 총 12개의 굿거리로 진행됐다. 하봉암도당굿은 하봉암동 일대 마을의 안녕과 태평, 가가호호의 부귀공명과 자손창성을 목적으로 거행되었던 도당굿으로 동두천 향토문화재(무형)으로 2010년 지정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가 지켜야 할 하봉암동 일대 마을 문화이지만 마을 택지와 주변 일대 개발로 인해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게 됐다. 이에 전승 기반인 마을 문화가 사라지다 보니 마을 중심의 도당굿도 하나 둘 잊혀가는 추세였기에 이번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이 더 뜻깊은 행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수도관이 노후돼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에 대해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면적 130㎡ 이하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중 상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와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이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최대 지원금액 – 공용배관:60만원, 옥내급수관:180만원) 지원 절차는 주택 소유자가 담당 공무원과 유선 상담(상수도운영팀 031-860-3188)후 신청 서류를 준비해 환경사업소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주택에 방문해 채수와 수질검사를 실시,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 결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 소유자는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개량비용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준공검사 실시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24일 농아인 회원 30여 명과 함께 ‘연천군 일대 가을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농아인의 사회통합과 문화생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고, 연천군 국화전시회에서 아름다운 국화꽃과 함께 연천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를 구경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을 탐방하면서 고랑포구 역사에 대한 깊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안식 지회장은 “맑은 가을하늘 아래 나들이를 떠남으로써 회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수어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농아 회원들에게 새로운 시야와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농아인과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지난 17일부터 가을과 환경을 주제로 한 “가을숲 JAJA SOO”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을숲 JAJA SOOP”은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계절마다 운영하는 포토존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휴양림의 모습을 보여주며 방문객과 숙박객의 재방문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팜파스, 수국, 장미 등 가을색을 가득 담은 ‘가을 숲 house’ 포토존 ▲한가로이 책을 읽으며 가을 숲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책방’ ▲지구와의 상생을 위한 착한 소비 프로젝트 ‘반려 빗자루 DIY’ ▲ 나눔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 및 동두천 먹거리 체험인 ‘가을 온데이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잔디마당에 조성된 포토존과 숲속 책방은 사전 신청 없이 11월 12일까지 휴양림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 빗자루 DIY 체험은 숲나들e를 통해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8일부터 29일 이틀 동안 잔디마당에서 가을 온데이마켓과 움직이는 가족 음악극단 ‘랄랄라쇼’, 나무 친구 초보 목수와 그의 친구 목각인형이 펼치는 마임공연 ‘초보목수와 목각인형’ 특별 공연이 각각 28(토), 29(일) 오후 1시 3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종합 기능성 성분을 담은 '브이팩' 시리즈, 프리미엄 패키지로 탈바꿈 안국약품 주식회사가 '브이팩'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브이팩 시리즈는 지난 2021년 출시되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안국약품의 대표적인 종합비타민영양제 라인으로, 최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많이 나는 환절기 면역력 관리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리뉴얼이 단행됐다. 브이팩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성분을 '하루 한 포 멀티팩' 개념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브이팩 남성용은 22가지, 브이팩 여성용은 21가지 기능성을 한 팩에 담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적의 성분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브이팩 남성용은 남성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을 담고 있다.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옥타코사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눈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 등 총 22가지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다. '브이팩 여성용'은 여성 이너뷰티에 특화된 제품이다.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4일 11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에서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임상오·이인규 도의원, 시의원들 및 범대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시민 등 700여 명이 동참했다. 범대위는 동두천시의 70년간 안보 희생에 대해 정부와 경기도가 보상을 약속했지만, 제대로 이행된 것이 없어 많은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지난 5월 발대식을 열고 출범한 시민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행사로 부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범대위원장의 대회사와 동두천시장 및 동두천시의회 의장의 지지 발언, 도의원·시의원의 구호 제창, 결의문 낭독, ‘독도는 우리 땅’ 개사곡 노래 제창,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도지사 건의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범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이 요즘 의료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 초미의 관심사이며, 경기 동북부 도민의 의료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경기도지사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두천시 현안사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두천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동두천고등학교 시사동아리 담당 교사와 학생 4명이 의회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의원들과 함께 견학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견학 일정은 의원 소개 및 인사, 시의회 설명,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은 의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시사동아리의 취지에 맞게 의회 홍보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주룡 부의장은 “동두천고등학교 시사동아리에서 배움의 뜻을 가지고 의회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민선8기 동두천시가 가장 집중하는 부분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다. 동두천시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최대 현안으로 교통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등을 통해 동두천에서 강남까지 이어지는 교통망을 추가 확보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되는 도로 확충사업 및 주차공간 조성 등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사통팔달 교통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조치로, 다양한 교통 현안 해결을 통해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동두천시로의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박형덕 시장의 뜻이 담겨 있다. ◈ GTX-C 동두천 연장…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기대 시는 현재 추진 중인 GTX-C 동두천 연장사업을 조기에 확정하고 셔틀 전동차를 활용한 경원선 증편 운행을 실현하여 동두천시의 지역발전 및 인구유입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GTX-C 노선은 지난 8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2023년 하반기 착공 및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GTX-C 동두천 연장 구간을 본